정신문제 이야기/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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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같은 남편
아침에 아이들을 챙겨주고 출근한 뒤, 하루 종일 일하고 들어와서는 또 아이들을 챙겨주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하루 일과라는 한 남편. 하지만 아이들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살림도 제대로 하지 않을 정도로 몹시 무기력한 그의 아내는 고마워하기는커녕 끊임없이 사사건건 트집만 잡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남편의 사소한 불평도 참지 못하고는 공격을 퍼붓는다는 그의 아내. 그러니 이 남편은 혼자 온갖 고생을 다 하고도 결국 욕만 잔뜩 먹고 있다는 말이 될 것인데, 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에게 투자했다가는 이 남편처럼.결국 배신만 당하기 매우 쉽다.(사진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6.21 -
억눌린 여자의 선택
남편에게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다보니 우울증과 폭식증 등 여러 가지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됐다는 한 여성. 그러니 그녀가 더 이상 정신문제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당연히 가장먼저 가슴속에 잔뜩 쌓인 억눌린 감정, 즉, 응어리부터 쏟아내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엉뚱하게 운동부터 시작한다. 운동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응어리를 해소하는 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건만. 이렇게 자꾸만 엉뚱한 선택을 하니 정신문제에서 벗어나기는커녕 오히려 점점 더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될 수밖에.(사진 : MBC 캡처)
2012.06.20 -
억눌린 사람들의 생각
오랫동안 부모에게 잔뜩 억눌린 후배가 몹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득 자신의 억눌린 모습을 발견했다는 한 여성. 사람이 상처를 받거나 방치되는 등으로 계속해서 억눌리게 되면 미처 남들에게는 관심은 갖지 못하게 되며, 그래서 ‘나만 이렇다’ 생각하기 매우 쉽다. 즉,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스스로 소외되기 매우 쉬운 것이다. 하지만 그러다가 다른 억눌린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면 ‘나만 이런 것은 아니다’ 생각할 수 있게 되는데, 왜냐하면, 누구든지 억눌리게 되면 같거나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사진 : KBS1 ‘심리치유 프로젝트’ 캡처)
2012.06.10 -
불안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불안한 사람들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등 끊임없이 남들을 자신의 불안함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안간힘을 쓴다. 즉, 남들까지 덩달아 불안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그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않은 채 그 주변에 있다가는 보나마나 잔뜩 불안해져서 오히려 더욱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되기 쉽다. 그러니 불안한 사람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아예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6.09 -
정신문제가 심각한 사람들의 언어습관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매우 약하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데, 그래서 흔히 ‘내가 보기에’, ‘내 생각에’ 등의 말로 자신을 합리화하려고 한다. 또, 이런 사람들은 객관적인 증거보다 자신의 막연한 생각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이 때문에 객관적인 증거도 쉽게 부정한다. 하지만 정신문제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면 오히려 이런 사람들을 설득하겠다고 덤비기 쉬운데, 그러느니보다 ‘내가 보기에’, ‘내 생각에’라는 말을 자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객관적인 증거를 쉽게 부정하는 사람들은 아예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SBS 캡처)
2012.06.08 -
억눌린 여자
정작 자신은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서도, 거꾸로 자녀에게는 남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강요하는 한 엄마. 그런데 비단 이 엄마뿐 아니라, 어린 시절에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던 사람들이 흔히 이처럼 자신은 남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서도, 남들에게는 자신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끊임없이 강요한다. 따라서 누구인가 자신은 정작 남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이나 남들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자꾸만 강요한다면 어린 시절에 억눌리지 않았는지 충분히 점검해보는 것이 현명하며, 개선될 가능성이 적다면 아예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또 현명하다.(사진 :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