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벽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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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균을 증오하는 여자
증오하는 병균이 혹시나 몸에 묻을까봐 가장 깨끗하다고 생각되는 물티슈로 몸이 닿을 곳을 미리 닦는다는 한 여성. 뿐만 아니라, 그녀는 물티슈로 청소를 하는 것은 물론, 샤워도 하고, 이도 닦으며, 또, 설거지도 하고, 과일도 닦는다고 한다. 단지 병균을 증오한다기보다는 심각한 결벽증과 물티슈에 대한 집착에 시달리는 듯싶은데, 이 여성의 아버지도 결벽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따라서 이 여성은 결벽증에 시달리는 아버지 때문에 오랫동안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다보니 현재 결벽증과 물티슈에 대한 집착에 시달리게 됐다고 의심할 수 있다.(사진 : tvN 캡처)
2012.06.13 -
심각한 결벽증의 그녀, ‘항균녀’
특정한 사물(세균)에 대한 거부감으로 자신의 불안함을 표현한 경우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여기저기, 심지어 사람에게도 항균제를 뿌려대는 '항균녀' 혹시, 길거리에서 부딪칠까 요리조리 사람들을 피해 다니는 것을 물론, 도로에도 항균제를 뿌리고, 아예 걸거리 음식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항균녀’ 이 여성이 왜 ‘항균녀’가 됐는지 짐작할 수 있는 한마디. 즉, 어떤 원인에 의해 이 여성은 "이 세상은 더럽다" 생각하게 된 것이다.(사진 : tvN 캡처)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