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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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이해
여기에 있는 내용은 소크라테스 정도의 사고수준만 되어도, 즉, 소크라테스만큼만 자신을 알게 되도 누구든지 대략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사고수준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결혼하게 된 사람들을 위해 이 글을 쓴다. 원래 결혼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언제인가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과정이었다. 하지만 과거나 돈 등, 엉뚱한 것들에만 정신이 잔뜩 팔려서 가장 중요한 ‘나(我)’, 즉, 자신에게는 도통 관심이 없게 된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다보니 결혼이 이제는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하나의 선택 과정인 것처럼 대우받게 된 것일 뿐. 따라서 충분한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결혼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비록 매우 그럴듯하게 말을 한다고 해도, 실제로는 아직 그만큼 자신에 대한 관심 역시 없는 ..
2012.01.17 -
순조로운 연애나 결혼의 시작을 위해서는
매우 많은 준비를 하고 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해서 즉시 이민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처럼, 아무리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해도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또, 결혼하자마자 즉시 사람이 연애나 결혼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연애나 결혼생활에 적응하는 속도가 늦을수록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는 점점 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연애나 결혼생활이 시작됐다면 연인끼리, 또, 남편과 아내는 서로 상대가 자신과의 연애나 결혼생활에 최대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하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어떻게 도와줄지 방향부터 정해야한다. .
2012.01.12 -
연애와 결혼, 그리고 취미
짝을 찾을 때는 취미나 취향이 서로 같은 사람들끼리 모이는 동호회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연애나 결혼은 결코 동호회 활동이 될 수 없는데, 그런데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취미가 같은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하면 좋다고 조언하며, 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취미가 같은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취미를 위주로 연인이나 배우자를 골랐다가는 그 밖의 부분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즉, 같이 취미활동을 할 때만 연인이요 배우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사진 : tvN 캡처)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