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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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하여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대인관계. 그런데 대인관계를 잘 하려면 반드시 사람들끼리 서로 주고받는 영향에 대해서도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나는 남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가? 아니면, 나쁜 영향을 주는가?’ 그리고 상대방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인가? 아니면,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인가?’ 등으로 왜냐하면, 영향과 관계는 원래 따로 떼어놓을 수 없기에.
2014.03.09 -
대인관계와 행복
사람은 관계성을 갖고 있을 때 본성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는 한 철학과 교수. 즉, 사람은 좋은 대인관계를 통해 근본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주변사람들과 끊임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니 대인관계가 사람의 행복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은 근본적으로 모든 종류의 대인관계를 떠나서 행복할 수 있어야한다. 왜냐하면, 원래 사람이란 사람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때 삶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렇다보니 대인관계를 통해서 행복하려고 노력하다보면 사람 자체로서는 전혀 행복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더구나 대인관계에 충실한 사람들 중에는 사람으로서 자신이 감당해야할 역할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만 수두룩한 것이 현실. 그래서인지 혼자 ..
2013.02.17 -
무기력한 교사의 푸념
자신이 바뀌려 열심히 노력하면 곧 학생들도 덩달아 바뀔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아 몹시 실망했다는 한 무기력한 교사. 즉, 자신의 나약한 성격 때문에 학생들과의 사이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려 열심히 노력했지만, 전혀 해결되지 않아 몹시 실망했다는 것인데, 자신을 바꾸려 애쓰는 등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건만 막상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잔뜩 실망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즉, 학생들과의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기 바라는지는 거의 생각한 적이 없다는 그녀. 그저 막연하게 좋아지기만 바랐다는데, 그렇다보니 비현실적인 기대도 잔뜩 하고 있었다고 한다. 대인관계에서의 문제란 오랫동안 크고 작은 갈등이 쌓여서 나타나며, 그래서 이를 해결하려면 가장먼저 막연한 ..
2013.01.07 -
친절한 선생님의 지나친 배려
이제 겨우 중학교 2학년인 학생들이 모두 교사의 지시대로 잘 따라 하기는 몹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한 교사. 그래서 심지어 문제를 못 푸는 학생들에게는 한 명 한 명 찾아가 아주 친절하게 답까지 가르쳐준다고 하는데, 하지만 이렇게 되다보니 마음 편하게 장난을 치거나 휴대전화를 갖고 노는 등 학생들이 수업시간에도 집중을 못하게 됐다고 한다. 물론, 그녀의 말처럼, 이제 겨우 중학교 2학년인 학생들 모두가 교사의 지시대로 잘 따라 하기는 몹시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에 앞서,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이 마음 편하게 장난을 치거나 휴대전화를 갖고 놀 만큼 무질서하다는 것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지켜야할 기본적인 원칙도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다시 교사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
2012.12.13 -
대인관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아파트 주민이 층간소음에 시달리게 됐을 때는 직접 해결하기보다 관리사무소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조언하는 한 변호사. 즉, 층간소음 때문에 이웃과 갈등을 겪게 되는 등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제3자를 끌어들여 해결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인데, 당사자들끼리도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굳이 제3자를 끌어들이라고 조언하다니. 그런데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당사자들끼리 노력해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제3자를 끌어들여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당사자들끼리 직접 해결해야하는 문제에 무턱대고 제3자를 끌어들이면 더욱 복잡해지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며, 제3자를 끌어들여야 훨씬 쉽게 해결할 수 있는..
2012.12.04 -
대인관계의 4가지 유형
한 사람의 주변에는 크게 ‘위험한 사람’, ‘불안한 사람’, ‘안전한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등 4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이중에서 ‘위험한 사람’은 언제든지 기회만 생기면 나름의 방법으로 해코지하려고 덤비며, ‘불안한 사람’은 어떻게든지 불안하게 만들기 위해 덤비는데, 그러니 이들 모두가 ‘안전한 사람’으로 바뀔 때까지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작은 빈틈도 보이지 않도록 늘 조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세상에 ‘나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우리는 한 가족이다” 등의 말에 현혹된다면 이들을 조심하지 않게 되기 매우 쉽다. 더구나 ‘위험한 사람’이나 ‘불안한 사람’ 모두 부분적으로는 ‘좋은 사람’이며, 그에 앞서, 모두가 누구인가의 불쌍한 희생..
201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