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00대 명강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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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사라지는 이유
몹시 불편한 등, 사실 그대로 이어가기가 결코 쉽지 않은 풍습 등의 다양한 전통. 그런데 원래 하나의 전통이란 오랫동안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그래서 몹시 불편한 전통이라도 명백한 근거가 없으면 그대로 이어가려 노력하는 것이 수많은 선배들에 대한 예의라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섣불리 전통을 이어가기 거부한다면 자칫 엄청나게 좋은 전통도 더 이상 후배들에게 이어지지 못할 수도 있으니. 하지만 자신의 능력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전통을 이어가기 거부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으며, 그중에는 남들에게까지 더 이상 전통을 이어가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물론, 몹시 오래 되었다고 해도 ‘나쁜 전통’도 분명히 있으니, 이들이 이런 전통만 걸러낸다면..
2013.02.27 -
남자도 임신할 수 있다면
일부의 영화에 대한 불만 때문에, 과학의 발전으로 남자들도 임신할 수 있게 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해서 대학생들이 만들었다는 한 영화. 물론, 과학이 발달되면 영화의 내용은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과학의 발달로 과거에는 아예 불가능했던 수많은 일들이 현재에는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런데 사람이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에 충실하려면 반드시 지켜야할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소재가 된 상상은 명백하게 그 한계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처럼 자신의 기본적인 역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지켜야할 한계마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무시할 만큼 몹시 위험하다.(사진 : SBS 캡처)
2013.02.18 -
스트레스에 대한 남녀의 차이
어린아이들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사람은 누구인가로부터 위로를 받기 바라는 등 원래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통해 해결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남자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섣불리 아픔을 드러내지 말라고 교육받는데다, 아픔을 드러냈을 때 위로를 해주기보다는 비난을 퍼붓거나 자기만의 해결방식을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시달리는 것이 현실. 뿐만 아니라, 종종 남의 아픔을 악용해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사람들에게까지 시달리는데, 이 같은 매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남자들은 성장하면서 점점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개별적으로 해소하려는 특징을 갖게 된다. 물론, 여자들도 아픔을 드러내면 비난을 퍼붓거나 자기만의 해결방식을 강요하는 사람들과 남의 아픔을 악용하려는 ..
2013.02.17 -
남자는 왜 여자의 말을 못 알아들을까?
남자들은 의미를 따지기보다 들리는 대로만 받아들이는 까닭에 여자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고 말하는 한 대학교수. 즉, 남자들은 의미보다 표현에만 관심을 갖다보니 여자들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인데, 많은 여자들이 흔히 이같이 해석한다. 하지만 실제로 남자가 여자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운 이유는 여자들이 여자들만의 관용적인, 즉, 여자들끼리만 통하는 언어로 남자친구나 남편 등 남자에게 말하기 때문. 성질 더러운 직장상사처럼, 적당히 말하고는 정확하게 알아듣기를 바라니 당연히 남자들이 혼란스러울 수밖에. 더구나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악용해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아서 해라’ 등으로 몹시 황당한 요구를 하는 여자도 결코 적지 않게 있는데, 여자라는 사실이 우월적인 지위인 듯 착각하는 여자..
2013.02.16 -
부부, 왜 서로 인정 못할까?
TV에서도 흔히 볼 수 있듯이, 서로 갈등을 겪는 등 문제가 있다는 부부들에게는 흔히 ‘서로를 인정하라’ 조언한다. 하지만 이런 조언을 들어도 막상 부부가 서로를 인정하기는 매우 힘든데, 도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런데 원래 사람이 배우자 등 남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려면 사람끼리 서로 주고받는 영향에 대해 대략이라도 이해하고 있어야한다. 그리고 이렇게 되려면 소크라테스 정도의 사고수준에 이르러야하는데, 그렇다보니 이 정도의 사고수준에 이르지 못한 부부는 서로를 인정하라는 말을 들어도 막상 따라 하기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 막상 배우자를 인정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인정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따라할 수 있을까? 더구나 그 말대로 무턱대고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가는 결코 적지 않..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