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에 시달리는 여자
교제 한 달 뒤부터 술만 마시면 옷을 찢고 뺨을 때리는 등 마구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친구에게 잔뜩 시달리고 있다는 한 여자. 더구나 그녀는 바람까지 피우던 남자친구의 다른 여자친구에게 역시 심한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하소연까지 들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주변사람들로부터 잔뜩 상처받고 억눌린 까닭에 여자에 대한 매우 강한 해코지욕구를 갖게 된, 즉, 여자를 분풀이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게 된 남자들 중에 이 같은 남자들이 적지 않게 있는데, 그렇다면 그녀는 남자친구와 당장 헤어지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다. 하지만 술이 깨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도가 완전히 돌변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연민 때문에 아직 헤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그녀. 바람을 피우는 데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여자들까지 마구 때리..
201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