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악수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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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거부한 여자
유전적인 문제로 기형적으로 발달된 턱 때문에 잔뜩 시달렸다는 한 영국인 여성. 그녀도 한때는 성형수술을 할까 심각하게 고민했다는데, 그러다가 자신을 처음 본 모르는 사람들이 주로 놀리는 등 자신에게 적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에 모르는, 더구나 처음 본 사람들을 위해서 위험한 성형수술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는 그녀. 따라서 그녀는 결국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자신감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두 번 이상 만난 자신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자신감이 있었던 까닭에 성형수술을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캡처)
2013.05.27 -
양악수술로 자신감 잃은 강유미
성형수술 뒤, 예뻐져서 자신감이 커진 듯싶다가도 막상 따져보면 그다지 자신감이 커진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놓는 개그맨 강유미. 뿐만 아니라, 그녀의 동료인 개그맨 안영미는 강유미가 오히려 이전보다 자신감이 줄어든 것 같다고, 즉, 주눅이 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런데 원래 자신감은 전혀 고치지 않은 타고난 외모로도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마음상태도 의미한다. 그러니 성형수술을 한다는 것은 자신감을 포기한다는 말도 되는데, 이런 형편이니 성형수술로 몹시 예뻐졌다고 해도 당연히 원래의 자신감은 갖지 못할 수밖에. 더구나 성형수술 뒤에는 알지도 못하는 남들의 요구에 굴복했다는 패배감을 잔뜩 느끼기 매우 쉬운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사람은 더욱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따라서 강유미가 성형수술로 매우 예..
2013.05.27 -
남이 보는 나에 익숙해진 여자
자신에 대해서는 자신보다 남들이 더 정확하게 볼 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한 여자. 그래서 그녀는 남들에게 잘 보이려 성형수술을 준비 중이라는데, 물론 ‘나’에 대해 남들이 아주 정확하게 볼 때가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남들은 ‘나’를 어느 정도 이상은 결코 볼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 그렇다보니 무턱대고 ‘남’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본다면 어느 순간부터 계속해서 오류만 생기게 되는데, 이런 오류를 예방하려면 ‘남’이라는 관점이 아닌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신을 관찰하도록 노력해야한다.(사진 : SBS 캡처)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