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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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중독의 원인
자신이 사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라고 여기는 자존감이 약하면 쇼핑중독이 되기 쉽다는 한 연구 결과. 그런데 사람이란 상처를 받거나 방치되는 등 자꾸 억눌릴수록 자존감이 약해진다. 실제로 쇼핑중독이라는 사람들 중에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주변사람들에게 잔뜩 상처받고 억눌렸다는 사람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과거에 잔뜩 상처받고 억눌렸던 까닭에 지독한 구두쇠가 됐다는 사람들도 결코 적지 않게 있다. 따라서 사람이란 상처받거나 방치되는 등 잔뜩 억눌린 까닭에 자존감이 약해지면 쇼핑중독이 되거나 지독한 구두쇠가 되기 매우 쉽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EBS ‘자본주의’ 캡처)
2012.10.01 -
베풀지 않는 여인
어린 시절에 부모의 이혼 뒤, 학교를 다니기조차 몹시 어려울 정도로 함께 살았던 아버지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한 여인 그렇다면 보나마나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을 만큼 엄청난 상처를 받았을 것인데, 다행히 고등학교는 나라와 주변의 도움을 받아 그런대로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처럼 몹시 힘들 때 도움을 받은 사람이라면 경제적인 여유를 갖게 됐을 때는 과거의 자신처럼 몹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당한 도움을 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일 것이다. 하지만 한 달에 500만원이나 들여 필요 없는 물건들도 잔뜩 사서 쌓아놓을 만큼 쇼핑에 잔뜩 중독됐다는 그녀. 그러다보니 어느새 신용카드회사의 VIP회원이 되었다는데, 따라서 그녀는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과거에 잔뜩 얽..
201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