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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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둔 아빠의 주의사항
부모의 이혼 뒤, 아버지와 여동생과만 살다가 아버지를 따라 여동생을 7살 때부터 12살까지 5년 동안 성폭행했다는 14살의 한 남자 아이. 하지만 남매의 아버지는 아들의 말이 터무니없다는 듯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물론, 아버지의 말은 사실일 수도 있고,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한 거짓일 수도 있다. 그런데 아버지가 엉덩이를 토닥이는 등 어린 딸에게 스킨십을 하는 것도 성적인 접촉을 하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아들들이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또, 그중에는 ‘나도 괜찮겠지’ 생각하고는 자신의 오해를 실행에 옮기는 아들들도 있다. 따라서 아버지는 아들이 오해할 수 있는 딸에 대한 애정표현을 조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OBS 캡처)
2012.10.24 -
한 가출 소녀의 엄마
차별과 의심을 계속하는 부모를 피해 5차례나 가출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강도와 폭행 등 범죄까지 저질렀다는 16살의 한 여중생. 하지만 딸이 이 지경이 됐는데도, 무엇이 문제인지 진지하게 생각하기는커녕 마냥 딸만 원망하는 그 엄마. 이같이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도 않고, 그저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이 마구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니 가출하는 아이들은, 범죄자가 되는 아이들은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사진 : OBS 캡처)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