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증(6)
-
폭식증과 비만에 시달리는 여인
몸무게가 70kg이나 늘었건만, 살을 빼기는커녕 쓰레기가 잔뜩 쌓일 만큼 여전히 계속해서 온갖 음식을 먹는다는 한 여인. 하지만 음식을 잔뜩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기는커녕 여전히 허기만 느낀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는 결혼 초에 있었던 남편의 외도와 5번의 유산, 그리고 이혼 때문에 폭식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는 잔뜩 상처받은 마음을 많은 음식으로 위로하려다보니 이처럼 살이 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음식으로는 결코 채울 수 없는 마음의 허기마저 엉뚱하게 무턱대고 음식으로 채우려고 하니 당연히 마음의 허기는 채우지 못한 채 살이나 찔 수밖에.(사진 : MBC 캡처)
2013.03.28 -
거식증 여자의 아주 흔한 착각
살이 찔까봐 두려워서 맛있게 음식을 먹은 뒤에는 모두 억지로 토한다는 한 여자. 그런데 살이 찌는 진짜 이유는 억눌림에 의한 호르몬의 분비 이상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흡수된 영양분이 제대로 소모되지 않기 때문이다.(참조 : 밝혀지는 비만의 비밀) 그 반면, 영양분을 충분히 소모할 수 있다면 엄청나게 많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결코 살이 찌지 않는데, 그러니 살찌는 것이 두렵다면 가장먼저 몸에서 정상적인 영양분의 소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하지만 많은 음식을 먹어서 몸에 영양분이 지나치게 공급되면 살이 찐다는 것이 아주 흔한 사람들의 생각. 의사 등의 전문가들 중에도 이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흔하니 그 밖의 사람들이야 오죽할까. 그렇다보니 살이 찔까 걱정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처럼 맛있게 ..
2013.01.23 -
폭식에 관한 아주 흔한 오해
여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흔히 먹는 것으로 푼다고 말하는 한 아나운서. 하지만 막상 알고 보면, 바로 이런 생각은 폭식에 관한 여러 가지 오해가 뒤섞인 가장 흔한 오해인데, 먼저, 이 세상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식욕이 줄어드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식욕이 증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등의 말은 이중에서 후자인 경우의 사람들이 아주 흔하게 하는 말. 즉, 자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이 아주 흔히 하는 말들 중 하나인 것이다. 또, 실제로 이들에게 먹는 행위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그저 스트레스 때문에 갑자기 증가한 식욕을 해소하기 위한 행위일 뿐이다. 그렇다보니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결코 스트레스는 해소되지 않는데, 그래서 따로 ..
2013.01.23 -
방송쟁이들의 환상적인 편집 솜씨
과거, 여러 해 동안 잠과 폭식증, 또, 대인기피증, 은둔욕구에 시달렸다는 한 여성. 그녀의 말은, 오랫동안 아예 사람을 만나기 싫어 외출도 하지 않을 만큼 무엇인가 심각한 문제에 시달렸으며, 그 문제 때문에 너무 고민하다보니 수면욕구와 식욕이 급격히 증가해서 잠을 많이 잤고, 많은 음식을 먹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런 정도였다면 보나마나 이 여성은 과거에 매우 심각한 우울증에도 시달렸을 것이다. 그런데 한 TV프로그램에서는 마치 이 여성이 겪었던 모든 현상들의 근본원인은 바로 우울증이라는 듯 아주 교묘하게 편집해서 방송했다. 즉, 이를 본 시청자들로 하여금 사람이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면 잠과 폭식증, 또, 대인기피증, 은둔욕구 등에 시달리게 될 수 있다고 착각하게끔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사진 : ..
2012.05.04 -
폭식욕구에 대한 이해
“나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이같이, 마치 음식을 먹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듯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하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를 받은 까닭에 갑자기 식욕이 증가해서 아무런 음식이나 닥치는 대로 마구 먹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먹는 음식은 곧장 살이 되기 쉽다. 왜냐하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각종 신진대사에도 이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 따라서 살이 찌고 싶지 않다면 특히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최대한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사진 : SBS 캡처)
2012.04.06 -
명상과 정신문제에 대한 오해
“꾸준한 명상과 산책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갖는 것도 폭식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SBS 중에서) 실제로 명상과 폭식증의 정신문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명상을 매우 열심히 한다고 해도 정신문제의 원인이 되는 사람의 각종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인데, 그렇다보니 명상만 열심히 하다가는 오히려 정신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명상이 정신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듯 착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으며, 그중에는 다른 사람들까지 착각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매우 많이 있다.(사진 : SBS 캡처)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