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폭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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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불편한 현실
부모에게 오랫동안 잔뜩 억눌린 것이 원인이 되어 학교폭력 가해자가 됐다는 한 중학생. 그런데 이 중학생은 한 교사의 “혹시, 집에 무슨 일이 있니?”라는 질문 한마디에 많은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사실,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아직 어린 까닭에 고작 이 정도만 마음을 헤아려줘도 어느 정도 위로할 수 있으며, 나아가 순화시킬 수도 있는데, 그러니 학교폭력이 매우 심각하다는 말은 고작 이만큼도 학교폭력 가해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교사가 드물다는 말이 될 것이다.(사진 : SBS ‘학교의 눈물’ 캡처)
2013.02.08 -
불편한 학교의 현실
같은 반 학생들의 집단폭력이 원인이 돼 한 여학생이 자살했다는 사실이 경찰에 의해 이미 밝혀졌건만, 여전히 여학생이 자신의 문제 때문에 자살을 했다고 주장하는 한 중학교 교감. 더구나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한 이 교감은 자살한 여학생의 엄마를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으며, 한통속인 담임교사는 사실을 감추려고 교무일지를 조작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 학교 측은 엉뚱한 사람까지 끌어들여 사실을 조작하고 있으며, 한국교총과 전교조에서는 오히려 학교 측을 두둔하고 나섰다. 학교 안에서의 집단폭력이나 집단따돌림 등의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학교와 교사들. 이런 것이 바로 이미 그 존재가치를 잃어버린 학교와 교사들의 한 가지 모습이다.(사진 : MBC 캡처)
2012.09.03 -
‘묻지 마 범죄’와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방법
‘묻지 마 범죄’나 학교폭력 등의 범죄들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1차 가해자의 고백 “학교 조사 결과, 폭력의 정점에 있던 이른바 ‘일진’ 학생들은 부모의 이혼과 가난으로 방치된 또 다른 폭력의 희생자였습니다.”(기자) 결국 이와 같은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결코 노력하지 않는, 제 정신이 아닌 부모들에게서 비롯된 ‘분풀이 심리’ 때문이었다. 따라서 ‘묻지 마 범죄’나 학교폭력 등의 ‘분풀이 범죄’에 대해서는 가해자의 부모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가해자들의 부모들 역시 동반책임을 지도록 강력하게 조치해야한다.(사진 : MBC 캡처)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