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지 않는 부모 1
2012. 8. 6. 11:35ㆍ양육과 교육/위험한 부모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밝고 구김살도 없이 착했던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이 되자 갑자기 말도 없어지고, 방안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는 등, 몹시 폐쇄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걱정하는 한 고등학생의 엄마.
그녀는 아들이 이제는 사소한 잔소리조차 듣기 몹시 싫어한다면서 이전처럼 다시 다정하게 지내기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이 엄마는 이미 고등학생이 된 아들이 감당이 안 돼 중학교 2학년 이전의 마냥 착했던 아들로 되돌아가주기 바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자식이 자라면 부모도 그에 맞게 자라야하건만, 이처럼 정작 자신만은 자라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다 보니 자녀와 갈등을 겪는 부모들이 매우 많이 있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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