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6. 11:40ㆍ정신문제 이야기
6개월 전부터 갑자기 환청이 들리고 여기저기 있는 귀신을 보게 됐다는 한 여자.
그런데 그녀가 겪고 있다는 현상들은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들이다.
실제로, 부모는 이혼을 했으며, 더구나 아버지는 자신의 동생을 칼로 찌른 까닭에 범죄자가 됐고, 이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면서 울먹이는 그녀.
그렇다면 당연히 그녀 역시 가슴속에 잔뜩 쌓여있는 응어리부터 쏟아냈어야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엄마와 함께 무당부터 찾아갔다가 기어이 신기가 있다는, 신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다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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