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를 갈라놓는 칭찬
2012. 12. 13. 00:45ㆍ양육과 교육
어마어마한 크기의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는 칭찬.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어느 한 명에게만 칭찬한다면 그 나머지 한 명은, 자신은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잔뜩 소외감을 느끼게 될 수 있고, 그 결과, 두 사람은 갈등을 겪게 될 수 있다.
특히, 어린 두 자녀 중 어느 한 자녀만 칭찬한다면 더욱 이같이 되기 쉬운 것이 현실.
따라서 둘 이상의 자녀가 함께 있을 때는 섣불리 누구인가를 칭찬하는 것은 매우 조심하는 것이 현명하며, 꼭 누구인가를 칭찬해야겠다고 생각되면 따로 불러 크게 즐거워하지 않을 정도로 조용히 칭찬하는 것이 또 현명하다.
크게 즐거워할 정도로 칭찬한다면 보나마나 형제들에게 자랑을 늘어놓을 것이니.(사진 : TV조선 <속사정> 캡처)
'양육과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때리는 부모의 널린 착각 (0) | 2012.12.14 |
---|---|
자녀를 가르치기에 앞서 (0) | 2012.12.13 |
최악의 훈육방법 (0) | 2012.12.12 |
동생 시샘하는 아이 (0) | 2012.12.04 |
키 안 크는 아이 (0) | 2012.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