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대가
2013. 4. 12. 12:39ㆍ세상 살기/사람들 사이에서
과거, 평범한 몸매였는데도 친구 등 주변사람들이 자꾸만 여기저기 지적해서 결국 지방흡입수술을 했다는 30살의 한 여성.
그 뒤부터 뭇 남자들의 관심을 받는 등, 그녀는 여자로서 매우 만족한 삶을 살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몸매를 유지하려 열심히 운동을 하다 보니 점점 친구 등 주변사람들과는 멀어져 혼자 고립됐다는 그녀.
따라서 그녀는 기대하던 몸매를 얻은 대가로 뭇 남자들의 마음을 얻은 반면,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은 잃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앞으로도 운동을 계속한다면 보나마나 그녀는 계속해서 뭇 남자들의 마음을 얻을 것이요,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은 계속해서 잃게 될 것이다.
뭇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것과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을 잃는 것.
과연, 이중에서 어떤 것이 사람에게 더욱 소중할까?(사진 : KBS1 <KBS파노라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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