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벽을 가진 어린 떠돌이
2013. 4. 19. 12:54ㆍ양육과 교육/아이를 보면…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이 어릴 때부터 거의 날마다 여기저기 떠돌다가 밤늦게야 집으로 돌아온다고 걱정하는 한 엄마.
또, 그녀는 어린 아들이 자꾸만 무엇인가 훔치는 까닭에 더욱 걱정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제 겨우 10살가량인 어린아이가 벌써부터 습관적으로 밤늦게까지 여기저기 떠돈다는 것은 집이 어린아이조차 마음 편히 지내기 불편한 곳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벌써부터 문제가 될 만큼 도벽이 있다는 것은 부모 등 가족으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다는 명백한 증거.
따라서 그녀의 어린 아들은 가족에게 잔뜩 억눌린 까닭에 벌써 방랑벽과 도벽을 갖게 됐다고 짐작할 수 있다.(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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