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의 ‘상처’
2012. 1. 11. 10:41ㆍ사람에 대한 이해/유명한 사람들 이야기
이제는 거의 작곡가와 작사가로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출신 주영훈.
그는 보수라는 표현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완고한 자신의 아버지에게 많이 시달렸다고 한다.
심지어 아버지로부터 ‘마귀의 새끼’라는 말까지 들었다는 주영훈.
이를 보면 그가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어렵지 않게 헤아릴 수 있을 듯싶은데, 바로 여기에서부터 그의 작품세계는 시작됐다.즉, 주영훈은 자신이 받은 상처를, 불량청소년들이나 범죄자들처럼 파괴적이거나 왜곡되게 풀어낸 것이 아니라, 창조적으로 풀어낸 것이다.(사진 : MBN <스타토크멘터리> ‘MY스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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