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사망위로금으로 명품을 산 엄마
2012. 1. 21. 03:27ㆍ연애이야기/위험남녀
이제 겨우 6개월 된 딸에게 마시다 남은 생수로 분유를 타주고, 유통기한이 지난 분유도 아기에게 먹이는 등, 자신의 딸에게 몹시 무관심했다는 한 여성.
위생관념도 없어 우유병을 제대로 소독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그녀의 나이 어린 딸은 장염에 걸려 하루가 멀다 하고 병원 신세를 졌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결국 아기는 급성장염으로 죽고 말았다.
그런데 그로부터 며칠 뒤, 이 여성은 딸의 보험을 들어놨던 보험회사에서 거액의 딸의 사망위로금을 받게 됐고, 이에 평소 씀씀이가 몹시 헤펐던 그녀는 남편에게 알리지도 않은 채 명품을 사는 등 딸의 사망위로금을 모두 쇼핑하는 데 써버렸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보험회사에서 사망위로금을 타낼 수 있는지 알게 된 이 여성은 두 명의 아기를 입양해서 자신의 딸과 똑같은 방법으로 장염에 걸려 죽게 만든 뒤 보험회사에서 사망위로금을 받아 모두 써버렸다는데, 그중에서 한 아기는 아예 숨을 쉴 수 없도록 질식사를 시키기까지 했다.
물론, 씀씀이가 헤픈 여자라고 해서 모두 이 여성과 똑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남자들이여, 이같이 잔인한 아내를 만나고 싶지 않다면 씀씀이가 헤픈 여자는 일단 조심하라.(사진 : KBS 2 <의뢰인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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