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상처
2012. 5. 26. 22:21ㆍ정신문제 이야기
현재 폭식 등의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여성.
그런데 그녀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자상한 아버지와 매우 다정하게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이 여성은 당시까지 아버지로부터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이야기만 잔뜩 들었다고 한다.
즉, 그녀는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상처가 아닌 듯싶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상처를 받은 것인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매우 이처럼 어릴 때 자신의 부모로부터 ‘부드러운 상처’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다.(사진 : KBS1 <수요기획> ‘심리치유 프로젝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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