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요즘 남자, 요즘 여자(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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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의 남편 부려먹기 프로젝트
어떻게든지 자신의 마음대로 남편을 부려먹고 싶어 잔뜩 안달 난 여자들의 최종 결론. 즉, 남편은 어린아이를 부려먹듯이 부려먹어라!(사진 : EBS 캡처)
2012.05.18 -
여자 손도 못 잡은 남자
23년 동안 살아오면서 여자의 손을 한 번도 못 잡아봤으며, 여자친구를 사귄 적도 없다는 한 남자 대학생. 여자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거나, 아직 여자에 대해 익숙하지 못하면 이렇게 되기 쉬운데, 그동안 짝사랑한 여자가 여러 명이었다는 것을 보면 다행히 여자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 듯싶으며, 같은 과 학생들 중 여학생의 비율이 70%나 된다고 하니 여자에게 아예 익숙하지 못한 것도 아닌 듯싶다.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와 나이가 비슷할 MC 이영자와도 차마 서로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그. 아무래도 이 남자 대학생은 여자에게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은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MC 이영자와는 비교적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지만, ‘미스 A’의 수지와 손을 잡은 뒤에는 감당하지 못해 몹시 쩔쩔매는 모..
2012.05.08 -
맹수 같은 사람들
바람둥이나 제비족, 혹은, 꽃뱀처럼, 이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먹이’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즉, 자신의 ‘먹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사자나 호랑이, 혹은, 하이에나나 늑대 같은 맹수처럼 악착같고 집요하게 들러붙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좋아하나보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하지만 그 거의 모두는 ‘먹이’로서의 가치를 잃게 되면 여지없이 버림을 받는다.(사진 : KBS2 캡처)
2012.03.22 -
워킹맘의 변명
돈을 벌면 자녀에게 한 가지라도 좋은 것, 비싼 것을 사줄 수 있어서 ‘워킹맘’이 되었거나 될 예정이라는 주부들의 이야기. 언뜻 듣기에는 매우 그럴 듯한데,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주부들 중에서 진정으로 자녀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자녀가 무엇을 바라는지 알고 있는 주부를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사진 : Story on 캡처)
2012.03.14 -
엉터리 주부
농부가 입고 있는 옷에 흙이 묻는 것을, 비 맞는 것을 신경 쓸까?교사가 손이나 옷에 분필가루가 튀는 것을, 분필가루를 마시는 것을 두려워할까? 또, 프로운동선수가 비나 눈이 온다고, 혹은, 운동장이 진흙탕이라고 걱정할까? 물론, 사람이니 이런 것들에 완벽하게 무관심할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엉뚱한 것들에 잔뜩 신경을 쓰다보면 정작 자신이 하는 일에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을 해도 만족한 결과를 얻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하게 가장 기본적인 일을 할 때만은 온통 엉뚱한 것에 관심을 갖는다. 자신이 제대로 준비를 안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조차 갖지 않으면서. 특히, 주부라는 역할을 맡은 사람들 중에..
2012.03.14 -
왜곡된 남자, 왜곡된 여자
생각이 왜곡된 사람들은, 자신을 고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은 채, 오히려 자신의 주변사람들의 생각 역시 왜곡되게 만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그렇다보니 이런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면 누구든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생각이 왜곡되기 쉬운데, 특히 부모가 왜곡된 경우에 그 자녀는 거의 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모의 왜곡된 생각에 세뇌돼 일찍부터 잔뜩 왜곡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방송된 한 TV프로그램에는 바로 이런 사례의 한 가족이 출연했다. 먼저, 주변사람들과 점쟁이의 말에 따라, 바람을 피운 남편이 몰래 애까지 낳았을 것이라고 의심하게 됐다는 한 여성. 생각이 왜곡된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자신이 의심하게 된 내용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이 여성 역시 자녀에게도 그 내용을 모두 다 말했다는데, 그녀는..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