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사람과 영향(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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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과 대인관계
사람은 ‘나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보니 남을 나쁘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래서 졸음운전을 하는 등 자칫 실수를 했다가는 남들을 죽이거나 평생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식물인간 등의 불구자로 만들 수도 있다. 또, 누구인가를 자살하게 만들 수도 있으며, 우울증이나 알코올중독 등의 심각한 정신문제에 매우 오랫동안 시달리게 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남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성질이 못된 사람들처럼, 자신이 ‘나쁜 영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빤히 알고 있으면서도 조심하기는커녕 남들에게 주로 ‘나쁜 영향’을 주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결코 적지 않게 있다. 또, TV 등 언론매체들처럼 자신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악용해..
2012.06.11 -
영향력과 삶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그동안 남들에게 사용했던 영향력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기가 반드시 있다. 이때 사람은 자신이 사용했던 ‘좋은 영향력’보다 ‘나쁜 영향력’에 대해 훨씬 많이 되돌아보게 되는데, 그러면서 상처를 받는 등 그동안 자신에게 ‘나쁜 영향’을 받아 나쁘게 변화했던 사람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모두 기억하게 된다. 마치, 자신이 온갖 악행을 일삼던 시절의 기록영화를 천천히 되돌려보는 것처럼. 더구나 이때는 미처 피할 틈도 없이, 결코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당시의 기억이 마구 용솟음친다. 이런 까닭에, 외면도 못한 채 결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의 기억들과 고스란히 마주쳐야만 하는데, 더구나 어떤 말로도 자신을 변명하거나 위로할 수 없다보니 사람은 이때 도무지 고개를 들 수 없을 ..
2012.06.11 -
사람과 영향력
사람은 누구든지 남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 즉, 영향력을 갖고 있다. 크든지 작든지, 혹은, 많든지 적든지. 또, 사람은 자랄수록 점점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되는데, 그러니 사람은 자랄수록 더욱 잘, 더욱 많이 남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그런데 사람이 갖고 있는 영향력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좋은 영향력 (2) 나쁜 영향력 이중에서 사람이 ‘좋은 영향력’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남은 좋게 변화될 것이다. 하지만 욕을 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는 등으로 ‘나쁜 영향력’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남은 나쁘게 변화될 것인데, 이렇게 되면 세상 역시 덩달아 좋게 변화하게 되거나 나쁘게 변화하게 된다. 어차피 세상이란, 사회란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이니. 따라서 사람이 ‘좋은 영향력’..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