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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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와 무당의 차이
성직자를 비롯한 종교인들이나 무당들과 점쟁이들은 정신병적 현상을 모두 귀신 탓으로만 돌리다보니 치료의 기회를 놓치는 정신병자가 많이 있다고 주장하는 한 정신과 의사. 물론, 이 정신과 의사의 말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약물로 모든 정신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듯 현혹하는 것은 정신과 의사들 역시 마찬가지. 따라서 해석과 고치는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종교인들이나 무당들과 점쟁이들, 그리고 정신과 의사는 결국 같은 유형의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JTBC 캡처)
2013.04.11 -
원인 없는 질병에 대한 오해
까닭 없이, 즉, 아무런 원인도 없이 몸이 아파 오랫동안 잔뜩 고생했다는 한 여인. 그런데 사람이 까닭 없이 몸이 아프다는 것은 거의 예외 없이 오랫동안 상처받고 억눌리는 등 누구인가에게, 혹은, 무엇인가에 잔뜩 시달렸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리게 되면 곧 시상하부와 교감신경계 등에 이상이 생기게 되며, 이 때문에 호르몬 분비 이상 등 사람의 몸에는 매우 다양한 이상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 하지만 사람이 원인 없는 질병에 시달리는 이유를 점쟁이들이나 무당들뿐 아니라, 여러 종교의 성직자들 역시 흔히 ‘귀신이 들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점쟁이나 무당처럼 사람의 마음을 볼 수 없다보니 정확히 말할 수 없고, 그런데도 의사들마저 설명 못하는 것을 억지로 말해야하니 애매하게 확인이 거의 ..
2012.10.15 -
귀신 보는 여자의 선택
6개월 전부터 갑자기 환청이 들리고 여기저기 있는 귀신을 보게 됐다는 한 여자. 즉, 6개월 전의 어느 날부터 갑자기 심한 환청과 환시에 시달리게 됐다는 것인데, 또, 이때부터 종종 사건사고를 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심한 폭식증과 거식증에도 시달리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가 겪고 있다는 현상들은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들이다. 실제로, 부모는 이혼을 했으며, 더구나 아버지는 자신의 동생을 칼로 찌른 까닭에 범죄자가 됐고, 이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았다면서 울먹이는 그녀. 이 정도라면 그녀가 환청과 환시 등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것은 매우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좀 더 정확하게는, 그녀는 부모 때문에 오랫동안 잔뜩 억눌려서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
2012.10.06 -
‘명품 무당’ 조작하는 TV
여느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처럼, 거의 예외 없이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다가 결국 스스로 귀신에게 의존하기로 마음먹은 무당들. 그렇다보니 보도를 통해 계속해서 알려지듯이, 알거지가 됐다는 등 섣불리 무당을 가까이 했다가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은 아주 당연하다. 현실은 이런데도 여러 TV 프로그램에서는 이 위험한 무당들을 계속 출연시키고 있는데, 그러자 이를 이용한 ‘브랜드 무당’, 즉, ‘명품 무당’들도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당 역시 사람을 쫄딱 망하게 만드는,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으로서의 한계는 결코 극복할 수 없다보니 ‘명품’이라고 해서 별다를 수 없는 것이 현실. 그래서 한 여인은 TV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유명해진 ..
2012.10.05 -
멸망의 인도자 TV
자신의 의지가 아닌, 귀신에 의지에 이끌려 억지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무당들. 그렇다보니 무당에게 의지하면 결국 자신뿐 아니라, 가족까지 쫄딱 망하게 된다. 그래서 무당을 멀리해야하지만, TV에서는 온갖 명분을 내세워 자꾸만 사람들이 무당을 의지하도록 유혹한다. 즉, 자신이 갖고 있는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해 사람들이 결국 쫄딱 멸망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사진 : 스토리온 캡처)
2012.07.16 -
귀신을 보는 여자
어린 시절, 가정불화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죽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돼 결국 영매가 됐다는 한 영국 여자. 우리나라의 무당들 중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또, 무당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귀신이 보인다는 사람들의 대부분도 이같이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자다. 그런데 사람이 많은 상처를 받는 등의 이유로 마음이 불안해지면 정신착란현상이 일어나기 매우 쉽다. 그 결과, 귀신과 같이 평소에는 듣거나 보지 못하던 것들을 듣거나 보게 될 수 있는데, 따라서 귀신이 보이는 사람은 먼저 많은 상처를 받는 등의 이유로 자신의 마음이 불안하지는 않은지 점검해보는 것이 순서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C 캡처)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