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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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살이가 힘들어 바람피운 여자
자신의 지인 한 명이 직장생활에 몹시 바쁨에도 불구하고, 힘든 시집살이 때문에 바람을 피웠다고 밝히는 한 인터넷 방송 진행자. 실제로 시댁이나 처가와의 관계가 안 좋아 바람을 피웠다는 사람은 드물지 않게 있는데, 물론 이들의 말은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한 한낱 변명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시댁이나 처가와의 관계도 불륜의 빌미가 될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더구나 무엇이든지 트집 잡기 좋아하는 계속해서 늘어나다보니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러니 외도를 한 배우자 때문에 고통 받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본가가족과 배우자의 관계를 잘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사진 : JTBC 캡처)
2013.04.04 -
독창성을 주장하는 여자들
여성을 위한 생리휴가는 전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실시한다면서 이제는 남자들이 오히려 역차별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 이에 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의 눈치를 봐야하느냐고 항변하는 여성들. 우리나라 여자들은 전 세계에서 남의 눈치를 보는데 1등이건만, 이같이 말하다니. 대다수 여자들의 논리대로라면, 다른 나라에는, 더구나 선진국에는 없는 제도라면 우리나라도 폐지해야 당연하지 않을까?(사진 : JTBC 캡처)
2013.03.29 -
등산 가서 바람피우는 사람들
등산을 즐기는 배우자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람들 중에는 남편이나 아내가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지만, 막상 바람을 피우려고 등산을 한다는 사람은 발견하기 몹시 힘들다. 하지만 산이라는 장소 역시 남자와 여자가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들 중의 한 곳. 그렇다보니 등산을 즐긴다는 사람들 중에는 산에서 우연하게 만난 이성과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다. 요즘은 아예 바람을 피우려고, 이성을 사냥하려고 산에 다니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이 현실. 그래서 처음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따라서 순수하게 등산을 즐긴다고 해도 바람을 피울 가능성조차 없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
2013.03.29 -
주변사람들이 스트레스인 탈모여성
대학교에 입학한 뒤부터 머리카락이 너무나 많이 빠져서 고민이라는 한 탈모여성.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는데, 하지만 탈모를 걱정해주는 주변사람들 때문에 자꾸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흔히 ‘무관심한 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말하지만, 사실 이렇게 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무엇인가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흔히, 가족 등 주변사람들이 걱정을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런 걱정도 않는다고, 무관심하다고 투덜대고, 그렇다고 드러내 걱정을 하면 이 탈모여성처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또 투덜대니. 그렇다보니 주변사람들은 잘못한 것도 없이 죄인이 돼 쩔쩔매기 매우 쉬운데, 이런 꼴을 겪지 않으려면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아예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2013.03.29 -
연상을 선호하는 남자들의 착각
여자에게 의지하고 싶어 하는 남자들이 주로 연상의 여자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한 통계결과. 그런데 연하의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들 중에는 만만하다고, 즉, 자신의 마음대로 쉽게 휘두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연하의 남자를 선호하는 여자가 매우 많이 있다. 그래서 연상의 여자와 결혼한 남자들 중에는 아내가 성질이 사나운 엄마나 누나 같다고 투덜대는 남자가 결코 적지 않게 있는데, 따라서 연상의 아내에게 섣불리 의지하려고 한다면 남동생이나 아들처럼 취급받을 수 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JTBC 캡처)
2013.03.22 -
개만도 못한 남자들 1
여자들의 아주 섬세한 감정을 남자들은 잘 헤아려주지 못하는데 반해, 애완견들은 잘 알아챈다고 말하는 한 마인드 힐링 전문가. 즉, 남자들은 개만큼도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다는 것인데, 물론 남자들이 개보다 못한 까닭에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여자들의 마음을 애완견이 더 잘 헤아린다는 것은 여자들이 같은 사람인 남자보다 개, 즉, 짐승과 더욱 쉽게 교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말도 된다. 그렇다면 이 마인드 힐링 전문가의 말은 여자로서의 양심선언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사진 : JTBC 캡처)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