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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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바람피우는 아내들
결혼 초, 남편이 너무 바쁘다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더구나 남편이 몹시 피곤해하다보니 매우 외로웠다는 배우 최영완. 그래서 외도의 유혹까지 느꼈다는데, 남편이 일부러 외롭게 만든 것도 아니건만, 분명히 어쩔 수 없어서 그렇게 되었건만, 이 때문에 외도의 유혹까지 느꼈다니. 물론, 그녀의 말은 연예인들이 흔히 하는, 아주 가벼운 ‘방송용 멘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외로움을 핑계로 바람을 피우는 아내가 매우 많이 있는 것은 분명한 현실. 따라서 외로움을 핑계로 바람을 피우는 아내들 중에는 불가피한 외로움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까닭에 바람을 피우는 아내가 결코 적지 않게 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JTBC 캡처)
2013.04.06 -
주영훈의 ‘상처’
이제는 거의 작곡가와 작사가로만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출신 주영훈. 그는 보수라는 표현으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완고한 자신의 아버지에게 많이 시달렸다고 한다. 심지어 아버지로부터 ‘마귀의 새끼’라는 말까지 들었다는 주영훈. 이를 보면 그가 어린 시절부터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는지 어렵지 않게 헤아릴 수 있을 듯싶은데, 바로 여기에서부터 그의 작품세계는 시작됐다. 즉, 주영훈은 자신이 받은 상처를, 불량청소년들이나 범죄자들처럼 파괴적이거나 왜곡되게 풀어낸 것이 아니라, 창조적으로 풀어낸 것이다.(사진 : MBN ‘MY스토리’ 캡처)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