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취당하는 대한민국 직장인
2012. 7. 24. 12:09ㆍ사람에 대한 이해/한국 사람에 대한 이해
출근하면 자신의 업무는 젖혀두고, 더구나 개인비서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수당을 따로 받는 것도 아니면서, 가장먼저 사장이 취미생활을 하느라 만들어놓은 수 십 개의 로봇프라모델들을 면봉을 이용해 아주 꼼꼼하게 청소를 한다는 한 직장여성.
이 때문에 업무를 늦게 시작한 그녀는 다른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 혼자 남아 야근을 계속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여성은 사장의 개인적인 일에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처럼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부하직원은 얼마든지 자기의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정신병자 수준의 기업주나 직장상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착취를 당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결코 적지 않게 있다.(사진 :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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