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어린이 성폭행범의 부모
2012. 9. 11. 17:45ㆍ세상 살기/검증합시다!
집에서 자고 있는 7살 된 어린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했다는 한 범인의 계모.
범인이 7살 때 그의 아버지와 재혼을 했다는 그녀는, 범인이 아주 어린 시절부터 도둑질과 폭력을 일삼는 문제아였다고 푸념하듯 말한다.
하지만 그녀의 말과는 달리, 계모와 그녀의 친딸 때문에 범인이 문제아가 됐다고 증언하는 주변사람들.
더구나 연합뉴스 보도(2012. 09. 03)에 따르면, 밥을 많이 먹는다면서 밥상을 발로 차거나 학교에 갈 차비도 주지 않는 계모와 그녀의 친딸에게 자주 폭행을 당하는 등 범인은 아버지의 재혼 뒤 심한 학대에 시달렸다고 한다.
그가 중학교조차 졸업 못한 이유 역시 계모가 학비조차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주변사람들.
뿐만 아니라, 범인이 마음을 잡고 돈을 벌자 그의 부모는 모두 빼앗아 갔다는데, 이처럼 흉악한 성범죄의 배후에는 흉악한 부모가 도사리고 있다.
즉, 흉악한 부모가 흉악한 성범죄자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사진 : Jtbc <탐사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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