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응어리를 무시한 아내
2013. 4. 22. 14:00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결혼 전, 남편이 어린 시절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는 것을 이미 알았다는 한 아내.
즉, 남편이 과거의 상처에 시달린다는 사실을 빤히 알면서도 결혼했다는 것인데, 그 결과, 그녀는 결혼 뒤부터 돈도 제대로 벌지 않는 등 현실에 관심이 없는 것은 물론, 아빠가 됐는데도 아빠로서의 역할도 않고 있는 남편 때문에 몹시 괴롭다고 한다.
그래서 심지어 차라리 자신이 잘못되는 것이 아빠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남편이 정신을 차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는 그녀.
따라서 그녀는 남편의 응어리를 너무 가볍게 생각했다가 이 같은 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말할 수 있는데, 배우자의 응어리를 마냥 가볍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흔히 이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사진 : 채널A <그 여자 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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