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도 안 된 여자
2013. 5. 1. 00:42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자신에게 아내로서의 대우를 해주지 않은 것은 물론, 애들도 돌보지 않고, 돕지도 않는데다, 심지어 툭하면 폭력까지 휘두르는 남편 때문에 엄청난 상처를 받았다는 한 아내.
그래서 여러 차례 자해까지 했다는데, 그런데도 남편은 전혀 변화가 없다고 잔뜩 푸념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아내로부터 남편으로서의 대우는 물론, 밥도 제대로 주지 않는 등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대우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면서 억울해하는 그녀의 남편.
더구나 남편이 이를 따지자 그녀는 “남편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잘라 말한다.
그렇다면 그녀는 남편을 남편이라고 여기지 않은 까닭에 남편에게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대우조차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말이 되는데, 그러면서도 남편에게서 자신만 아내다운, 사람다운 대우만 받기 바라다니.
이처럼 기본도 안 된 여자가 자신이 남편이라고 여기지도 않는 남자에게서, 아예 사람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 남자에게서 과연 무엇을 받을 수 있을까?(사진 : MBC <생방송 오늘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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