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 10:46ㆍ사람과 사람
사람마다 생각하는 친구는 각기 다르지만, 사람들이 친구를 필요로 할 때는 같다.
즉, 누구나 위로를 받고 싶은 등, 도움이 필요할 때는 친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무리 바쁘고 피곤해도, 연락하면 바로 달려와서 제 얘기를 들어주고, 제가 막 투정부려도 다 받아주는 친구를 보면 ‘이 친구 없으면 어떻게 할 뻔했지?’ 생각이 저절로 들죠 |
“다쳐서 아무것도 혼자 할 수 없을 때 달려와서 도와준 친구 때문에 정말 무섭고 막막했던 순간을 잘 극복할 수 있었어요. |
“기분이 너무 우울할 때마다 연락하면 언제나 달려오는 친구를 보면 한편으로는 행복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친구가 정말 소중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그렇다보니 평소에는 가깝게 지내지 않는다고 해도,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마땅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누구와도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으며, 나아가 곧 친한 친구가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어려울 때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매우 큰 친밀감을 느끼게 되니.
따라서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무턱대고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듯싶을 때 마땅한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무턱대고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다보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할 수 있으며, 그러다보면 정작 도움을 필요로 할 때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해 ‘너는 친구도 아니다’ 등의 불평을 들을 수도 있으니.
그런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누구인가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면 곧 이를 악용해서 일방적으로 도움만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러니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때는 매우 조심해야하는데, 특히 성질이 더러운 사람들이나 집에 있기 싫어 밖으로만 나돌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흔히 배신하기 좋아하니 어떤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도 모르는 척 외면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EBS <다큐프라임> ‘링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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