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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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하기 좋아하는 남자, 혹은, 여자
아무리 아쉬워도, 아무리 탐이 나도 평범한 사람은 최대한 빨리 포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남자나 여자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이런 남자나 여자와 연애나 결혼을 했다가는 오랫동안 곤란만 잔뜩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사람은 완벽하지 못한 까닭에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까닭에, 이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실수에 대해서도 역시 조금은 여유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에서 왜곡된 사고방식이 자리 잡은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한 반면, 다른 사람들의 실수는 결코 용납하지 못한다. 그래서 자신이 실수를 한 경우에는 무조건 용서받고 용납되기를 바라면서도, 누구인가 자신에게 아주 사소한 ..
2011.12.17 -
'계획된 데이트' VS '즉흥적 데이트'
연인과의 데이트를 기준으로 하면, 사람들은 크게 ‘계획된 데이트’가 좀 더 좋다는 사람들과 ‘즉흥적 데이트’가 좀 더 좋다는 사람들도 나눌 수 있다. 이중에서 특히 ‘계획된 데이트’가 더 좋다는 사람들은 연인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그래서 데이트도 미리 연인과 약속한대로 하려고 하지만, 사실 이러한 태도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왜냐하면, 데이트를 약속한 순간부터 실제로 데이트를 하게 되게 되기까지 갑자기 무엇인가 일이 생겨서 연인의 마음이 바뀌었을 수도 있는 까닭인데,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여자친구의 갑자기 바뀐 마음 때문에 골탕을 먹은 적이 있다고 한다. “뮤지컬을 보기로 해서 미리 나가 표를 사놨는데, 늦게 나타난 여자친구가 갑자기 뮤지컬을 보기 싫다고 하더군요. 그럴 거라면 미리 전화를 ..
2011.12.15 -
연애와 결혼, 그리고 취미
짝을 찾을 때는 취미나 취향이 서로 같은 사람들끼리 모이는 동호회 활동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연애나 결혼은 결코 동호회 활동이 될 수 없는데, 그런데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취미가 같은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하면 좋다고 조언하며, 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막연하게 취미가 같은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취미를 위주로 연인이나 배우자를 골랐다가는 그 밖의 부분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즉, 같이 취미활동을 할 때만 연인이요 배우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사진 : tvN 캡처)
2011.12.14 -
친구가 많은 남자
아무리 아쉬워도, 아무리 탐이 나도 평범한 사람은 최대한 빨리 포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남자나 여자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이런 남자나 여자와 연애나 결혼을 했다가는 오랫동안 곤란만 잔뜩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친구가 많은 것을 마냥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친구가 많다는 말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가정생활에는 그만큼 소홀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사람은 몸이 하나이다보니 동시에 두 가지에 충실할 수 없기 때문인데, 이에 대해서는 몇몇 연예인들의 이야기만 참고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친구가 많이 있다는 사람들 중에는 집에 있기 싫어 친구를 핑계로 밖으로 나도는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다. 그렇다보니 이런 사람과 결혼했다가는 애..
2011.12.14 -
밖으로 나도는 여자
아무리 아쉬워도, 아무리 탐이 나도 평범한 사람은 최대한 빨리 포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남자나 여자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이런 남자나 여자와 연애나 결혼을 했다가는 오랫동안 곤란만 잔뜩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집에 있기 싫다면서 자꾸 집밖으로 나도는 사람들은 대부분, 결혼 뒤 결혼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며, 온갖 그럴듯한 핑계만 계속해서 늘어놓을 뿐 결혼생활에 적응하려는 노력도 거의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들은 가정에 무엇인가 문제가 생기면 그저 도망치려고 할 뿐,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거의 하지 않는데, 그렇다보니 그 배우자들은 흔히 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끙끙대며, 그중에는 성적인 욕구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 매우 오랫동안 괴로워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2011.12.13 -
부모가 엄한 남자, 혹은, 여자
아무리 아쉬워도, 아무리 탐이 나도 평범한 사람은 최대한 빨리 포기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남자나 여자가 종종 있다. 왜냐하면, 이런 남자나 여자와 연애나 결혼을 했다가는 오랫동안 곤란만 잔뜩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성격이 엄한 것과 성질이 더러운 것은 분명히 다르다. 왜냐하면, 성격이 엄한 사람은 분명한 기준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반면, 성질이 더러운 사람은 아무런 기준도 없이 기분에 따라서 마구 성질을 부리는 까닭인데, 그렇다보니 성질이 더러운 사람의 주변사람들은 항상 불안에 시달리게 되며, 이로 인해 거의 예외 없이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의미가 완전히 다른 이 두 가지의 말을 종종 혼용한다. 더구나 자신의 부모가 성질이 더러운 경우, 다른 사람들..
201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