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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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암시’를 깨트리는 비법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여자들이 호감을 느낀 남자에게는 호의를 베푸는 등, 간접적인 ‘암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응답자들 중 가장 많은 33.9%가 이같이 답했다는 것이다. 그 반면, 직접 호감을 표시한다고 응답한 여자들은 10.2%에 불과했는데, 그렇다면 실제로는 90%에 가까운 여자들이 호감을 느낀 남자에게는 매우 다양한 형태의 ‘암시’를 하고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호의를 베푸는 등, ‘암시’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무작정 ‘이 여자가 내게 호감이 있나보다’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왜냐하면, 그저 누구에게나 그렇게 하는 것이 몸에 배어 그러는 것일 수도 있고, 무엇인가 따로 목적이 있는 까닭에 그러는 것일 수도 있으며, 순진한 남자들을 물..
2011.11.24 -
사랑받을 줄 모르는 사람들
몹시 배가 부른데도, 아주 맛있게 생긴 음식을 보면 불쑥 식욕을 느낄 때가 있다. 하지만 몹시 배가 고픈데도 아예 식욕이 사라지게 만드는 음식들도 종종 있는데, 이렇게 사람은 음식 자체만으로 식욕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 이와는 달리, 전혀 식욕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식욕의 특징은 사람의 성욕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즉, 아무리 예쁘고 날씬한 여자라고 해도, 또, 아무리 키가 크고 잘생긴 남자라고 해도,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면 성욕을 느끼기 매우 어려운 반면, 아무리 못생긴 여자, 혹은, 남자라고 해도, 충분한 이성적인 매력만 갖고 있다면 얼마든지 성욕을 느낄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욕을 느낀다는 것은 그만큼 이성적인 매력이 있다고 해석해도 될듯한데, 그렇다면 특히 남..
2011.11.22 -
키와 연애의 상관관계
키와 연애는 별다른 연관이 없음을 알 수 있는 두 남자의 서로 다른 이야기 키 작은 남자들은 흔히 이렇게 핑계대지만, 이 남자보다 2cm이 더 작은 남자는 연애는 키와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사진 : KBS 2TV 캡처)
2011.11.22 -
내가 좋아하는 여자 VS 나를 좋아하는 여자 2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종종 이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랑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며, 이와는 달리,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사랑받고 싶다’ 등의 말을 하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만 바라보는 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쌀쌀맞게 군다면 최대한 빨리 포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왜냐하면, 이렇게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은 마음이 매우 불안하다는 것을, 즉,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고 있음을 의미하는 까닭인데, 이런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한다면, 정신문제에 시달..
2011.11.22 -
소개팅을 부탁할 때는
사람들은 주로 자신과 어울리는 특정한 유형의 사람들과만 가까이 지내려고 하는 반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유형의 사람들과는 적당한 거리를 두려고 한다. 이런 특성은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욱 강한데, 왜냐하면,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유형의 사람들과는 자꾸만 충돌이 생기는 까닭이다. 그중에서도 사람은 가장먼저 자기와 상대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려고 하는 반면, 같은 특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려고 한다. 자석이 같은 극끼리는 서로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서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실제로는 동성애자들 역시 이와 마찬가지인데, 이런 까닭에 어떤 한 사람을 보면 대략 그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친구나 선배 등의 주변사람..
2011.11.20 -
내가 좋아하는 여자 VS 나를 좋아하는 여자 1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나를 좋아하는 여자 혹은, 내가 좋아하는 남자와 나를 좋아하는 남자 이중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지 좋은 점과 나쁜 점은 동시에 존재한다. 그렇다보니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할까,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할까 고민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에는 미래를 전제로 하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즉,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서 결혼 뒤의 몇 십 년 동안을 누구와 더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다.(사진 : KBS 2TV 캡처)
201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