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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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든 남자
10년 동안을 흠모하던 25살 연상의, 3명의 자녀까지 있는 이혼남과 22살의 나이에 학교도 그만두고 결혼했다는 한 여자. 그런데 그녀는 15년 동안의 결혼생활 내내 남편의 엄청난 폭력에 시달렸으며,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이혼을 요구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오히려 원망만 잔뜩 늘어놨다는 그녀의 남편. 즉, 그녀의 남편은 가해자이면서도 오랫동안 자신에게 피해를 당한 아내를 거꾸로 더 끔찍하고 잔인한 가해자로 만들었다는 것인데, 바로 이런 것이 공격성이 강한 가해자들의 전형적인 특히. 따라서 공격성이 강한 가해자, 즉, 성질이 더러운 사람들에게서는 어떤 경우에도 양심적인 태도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SBS 캡처)
2013.06.10 -
상처받은 영혼을 사는 남자들
가출 뒤 강제로 조건만남, 즉, 매춘을 계속했고, 그러다 성병도 걸렸다는 한 소녀. 하지만 이처럼 몸뚱이가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길거리가 집보다 편하다며 집으로 돌아갈 생각조차 않는다는데, 부모가 오죽했으면 아이가 이렇게까지 됐을까? 그런데 돈을 주고서라도 이처럼 잔뜩 상처받은 영혼과 섹스를 하고 싶어 안날 난 남자가 즐비하다. 하필이면 잔뜩 상처받았고, 갈 곳도 없는 어린 영혼과 섹스를 하고 싶어 하다니. 허깨비처럼 허우적대면서 겨우겨우 살아가는 어린 영혼의 몸뚱이를 사려 하다니. 몸은 물론 마음까지 모두 썩어문드러진 어린 영혼과의 섹스가 그토록 달콤할까? 이 모양이니 남자에게는 그저 돈만 바라는 여자들이 자꾸 늘어날 수밖에.(사진 : SBS 캡처)
2013.04.08 -
흉악한 범죄자 보호하는 나라
집행유예 기간 중 살인을 저질러 교도소에 12년 동안이나 갇혀 있었다는 한 남자. 그런데 그는 출소한 지 19개월 만에 또 두 명의 여자를 목을 졸라 죽였다고 한다. 국가가 범죄자에 대한 검증을 매우 소홀히 여기니, 즉, 범죄자가 사회생활을 해도 괜찮을 만큼 안전한지 검증도 않은 채, 더구나 사회에서 아예 검증도 할 수 없게 정보조차 차단한 채 무턱대고 흉악한 범죄자를 사회로 내보내니 이 같은 남자가 자꾸 나타날 수밖에. 하지만 그런데도 여전히 국가는 온갖 핑계를 늘어놓으면서 이 흉악한 범죄자들에 대한 검증을 않고 있으며, 사회에서도 검증을 할 수 없도록 계속해서 이들에 대한 정보를 차단하고 있다.(사진 : SBS 캡처)
2013.02.25 -
정신문제의 희생자들
30살이나 어린 여중생과 결혼하기 위해 정신지체인 여중생의 엄마를 협박했으며, 결혼 뒤에는 오랫동안 모녀에게 번갈아 매우 무자비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모녀를 번갈아 성폭행까지 했다는 한 남자. 하지만 그는 구속됐는데도 겨우 3년만 감옥에 갇히게 돼 피해자인 모녀는 보복을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한다. 또, 자신을 공기총으로 쏴 죽이려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가는 14살 중학생 아들을 쫓아가서 끝내 쏴 죽였다는 한 기부천사. 몇 년 뒤, 그는 한 시각장애인을 때려 죽였으며, 4년 동안의 감옥생활을 마치고는 복수를 하려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한 중중 장애인을 역시 때려 죽였다고 한다. 이같이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검찰이나 재판부 등 사법부의 정신문제에 대한 이해부족 ..
2012.12.23 -
배신의 이유
14차례나 도둑질을 거듭했던 까닭에 모두 17년 동안의 옥살이를 했다는 한 남자. 그가 교도소에 갇힐 때마다 그의 어린 아들은 집에 혼자 남아야했다는데, 그래도 다행히 이웃에 살던 한 여인의 보살핌을 받아 무사히 잘 지낼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동안 그녀에게 몹시 고마워하면서 살았다는 그. 그러나 자신이 범죄자라는 사실이 동네사람들에게 알려지자 그는 자신의 아들을 보살펴준 이웃여인이 소문을 냈을 것이라고 의심했으며, 이에 잔뜩 배신감을 느끼고는 그녀와 결혼을 앞두고 있던 그녀의 딸과 칼로 무참히 살해됐다고 한다. 물론, 그의 의심은 사실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앞서, 그동안 자신과 아들에게 남몰래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명백한 증거도 없이 앙심을 품는다는 것 역시, 더구나 딸과 함께 잔인하게 ..
2012.11.18 -
남성우월주의자 살인범
여자가 자신을 조금이라도 무시하는 듯 여겨지면 결코 참지 못하겠다는 한 남자. 그래서 그는 조금이라도 자신을 무시하는 듯싶은 여자는 감금한 뒤 마구 때리는 등, 여자들에게 상습적으로 심각하게 폭력을 휘둘렀으며, 그중에는 심지어 흉기로 마구 찔러 죽인 여자도 여러 명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같이 극단적인 남성우월주의자는 성질이 더러운 오빠처럼, 여자에 대한 공격성이 매우 강한 사람들 중에서 흔히 발견된다. 즉, 어릴 때부터 여동생 등 여자들을 상대로 분풀이를 계속하다보니 아예 여자를 실컷 분풀이해도 되는 ‘먹이’로만 여기게 됐고, 그렇다보니 무시하는 등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도전하는 듯싶은 여자에게는 도무지 참지 못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여동생이 있다는 이 남자. 따라서 이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여동생에게..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