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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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세상을 살아가려면
만화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로봇들이 하나씩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는 시대. 그런데 이처럼 문명이 발달하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줄어들기 되었다. 즉, 사람이 컴퓨터나 로봇 등의 각종 기계장치에 일자리를 빼앗기게 된 것이다. 앞으로 더욱 문명이 발달하면 사람은 더욱 많은 일을 각종 기계장치에 빼앗기게 될 것인데, 그러다보면 결국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 따라서 미래의 세상을 살아가려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2 캡처)
2013.03.25 -
범죄자가 된 피해자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성매매 장면을 목격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아이가 훗날 성폭행범이 되는 등, 범죄자들도 알고 보면 과거에 피해자였다고 말하는 한 판사. 즉, 과거에는 부모 등 주변사람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던 피해자가 훗날 가해자가 된다는 것인데, 물론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다고 해서 모두가 범죄자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과거의 억눌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결국 어떤 형태로든지 가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러다보면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억눌린 사람들은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등 과거를 잊으려고만 할뿐, 과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다.(사진 : KBS2 캡처)
2013.03.18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의 푯말
어릴 때부터 아버지 박용만 회장에게서 “어른이 되면 꼭 즐거운 일을 찾아 해라” 교육받았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그런데 갈 곳이 없게 됐을 때 그는 실제로 전공과목을 계속해서 바꾸며 ‘재미있는 것’을 찾아 헤맸으며, 그러다가 드디어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 그는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열등생에서 우등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즉,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게 됐을 때 아버지의 가르침대로 하자 우등생이 됐다는 것인데, 물론 재미있는 일만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반드시 좋다고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받은 아버지의 가르침이 그가 방황할 때 푯말, 즉, 이정표가 됐던 것은 분명한 사실. 따라서 그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지 않았던 까닭에 슬기롭게 혼란 속 방황에서 벗어날 수..
2013.02.25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의 세상 자리 잡기
자신이 설립한 회사를 처음 소개할 때는 ‘빅앤트(BigAnt)’라는 이름 때문에 여러 지인들에게 많은 조롱을 받았다는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서원. 즉, ‘빅앤트(BigAnt)’라는 회사명에 잔뜩 거부감을 갖는 지인이 많았다는 것인데, 이 세상에는 무엇이든지 생소한 것, 즉, 익숙하지 않은 것에는 무턱대고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워낙 많이 있으니 이같이 될 수밖에. 그렇다보니 이런 사람들 때문에 주눅이 드는 등 자신감을 잃기 쉬운 것이 현실. 하지만 아무리 생소한 것도 점점 익숙해지면 이러한 거부감은 계속해서 줄어들며, 더구나 무엇인가 성과를 보여주면 사람들의 태도는 급격하게 반전한다. 실제로 국제광고상을 거듭해서 수상하자 지인들의 회사명에 대한 반응은 급격히 달라졌다고 말하는 크리..
2013.02.24 -
도올의 뻔뻔한 거짓말
나이가 벌써 칠순이 가까웠건만 아직까지 자신을 모르겠다고 말하는 도올 김용옥. 노자나 맹자 같은 철학자들이나 라캉 같은 심리학자 등 남들의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하니 당연히 자신을 모를 수밖에. 자신을 알려는 노력은 않은 채, 그동안 열심히 남들만 알려고 노력했으니 당연히 자신의 존재조차 깨닫지 못했을 수밖에. 그런데 이런 도올이 직접 체험한 것이 바로 자신의 모든 사상의 기초라고 말한다. 즉, 자신은 직접 검증한 것만을 토대로 생각하며 말한다는 것인데, 하지만 입만 열면 남의 말을 인용한다는 것은, 즉, 남의 것을 자신의 것처럼 마구 사용한다는 것은 곧 경험 등 자신의 것이 없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그런데도 어떻게 이처럼 뻔뻔한 거짓말을 늘어놓을 수 있는지. 충분한 검증이 안 된 사람이 선생으로 대접받다..
2013.01.13 -
도가도비상도
여러 해 동안 노력했는데도 겨우 첫 구절의 의미도 알 수 없었던 노자의 ‘도덕경’.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 출신의 몇몇 중국 유학생들과 몇몇 중국인들에게 ‘도덕경’의 첫 구절인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를 3음절씩 끊는다면 부분적인 번역은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도올 등 철학쟁이들도 이같이 나누어 해석한다) ‘道可道, 非常道’ : 도는 도가 된다, 비상한(혹은, 특별한) 도.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뜻은 알 수 없었는데, 그러다가 중국어의 어순은 영어의 어순과 같다는 특징을 이용해 이 문장의 중간에 영어의 관계대명사를 삽입했더니 대략적인 번역이 가능해졌다.(중국어와 영어의 어순이 완벽하게 똑같은지는 알 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같다는 것은 중국어와 영어를 모두 배웠다면 모두 알 것이다) ‘道可道..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