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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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지는 비만의 비밀
사람이 스트레스, 즉,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분비된다는 코르티솔(cortisol).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사람이 억눌렸을 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는 등 급격하게 늘어난 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게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도 사람의 식욕은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의 분해를 방해해 오히려 지방의 양의 늘어나게 하는 것도 바로 코르티솔의 역할 중 하나. 이렇게 되다보니 억눌린 것을 최대한 빨리, 정확히 해소하지 않으면 결국 사람은 점점 살이 찌기 매우 쉽다. 더구나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까닭에 가슴속에는 응어리가 가득하면서도 제대로 이를 쏟아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코르티솔의 ..
2012.12.24 -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여인들
뜨거운 몸과는 달리, 아예 남의 손처럼 느껴질 만큼 수족냉증이 너무 심해 심지어 여름에도 물을 만질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낀다는 한 여인. 그래서 그녀는 내복도 여러 벌 껴입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며, 날마다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한다. 또, 손끝과 발끝이 시퍼럴 만큼 매우 심한 수족냉증에 고통 받고 있다는 한 여인. 이 때문에 그녀는 집안에서도 두터운 장갑을 끼고, 따뜻한 물을 끌어안고 있다고 한다. 손발이 너무 차가와 고생이라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이와 함께, 박수를 치는 등 손발을 운동시켜서 따뜻하게 만들어야 하건만, 이처럼 엉뚱한 노력만 잔뜩 하고 있다니. 그러니 당연히 점점 더 심한 수족냉증에 시달리게 될 수밖에. 따라서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사람..
2012.12.16 -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의 원인을 스트레스 때문에 혈관이 수축됐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한 의사. 즉, 상처를 받는 등 자꾸 억눌리면 각종 혈관이 수축되며,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손발이 차가운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인데, 결국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등의 각종 호르몬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이해해야 정확한 수족냉증. 그렇다면 수족냉증에 시달린다는 것은 곧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다는 하나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러니 더 이상 수족냉증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사진 : KBS1 캡처)
2012.12.16 -
탈모증에 시달리는 여인
한 달 전부터 갑자기 뭉텅이로 머리털이 빠질 정도의 극심한 탈모증에 시달리게 됐다는 한 여자. 그런데 그녀는 최근 3개월 정도 직장생활에 잔뜩 시달렸다면서, 탈모의 원인을 이 때문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녀는 가장먼저 푹 쉬는 등, 그동안 잔뜩 지친 몸을 회복하려고 노력해야했을 것이다. 하지만 엉뚱하게 돈만 잔뜩 쓰면서 그저 탈모증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녀. 직장생활에 잔뜩 시달렸던 까닭에, 잔뜩 지친 까닭에 시작된 탈모증이 돈을 펑펑 쓴다고 나아질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는 없는데, 그런데도 이같이 몹시 황당한 노력만 계속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엄청나게 많이 있다.(사진 : KBS1 캡처)
2012.11.26 -
병원 앞잡이 방송쟁이들 1
25살 이상의 성인들에게 여드름이 나타나고, 쉽게 고쳐지지 않는 기본적인 이유를 스트레스나 불안정한 생활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피부과의사. 하지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여드름균이 성인여드름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며, 성인여드름이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이유 역시 이 여드름균 때문이라는 듯 설명한다. 즉, 성인여드름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고칠 수 있다는 듯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사진 : KBS1 캡처)
2012.04.17 -
생로병사의 비밀
KBS 1TV에서 방영하는 '생로병사의 비밀' 알고 보면, 국민이 낸 시청료로 병원과 의사들을 홍보해주는 홍보프로그램이다.
201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