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전문의(8)
-
정신상담의 결과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부터 화를 주체 못해 아내에게 마구 욕 등의 폭언을 퍼붓고 폭력도 휘두른다는 한 남자. 그는 자신의 성격을 고치려 여러 차례 정신과 의사들에게도 찾아갔고, 심리상담도 받았다는데, 하지만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폭언을 퍼붓는다고 한다. 흔히 약을 먹는 등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고 심리상담을 받으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근본적인 변화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생각하는 만큼의 변화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가슴속의 응어리부터 쏟아내지 않는다면 사람에게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수 없으니. 따라서 이 남자나 그의 아내 역시 정신과 의사나 심리상담사에게 지나친 기대를 했던 까닭에 많은 시간 동안 쓸데없는 투자만..
2013.07.16 -
글로 육아배운 정신과 의사
정신과 의사답게 한 연구사례를 인용해, 전업맘보다는 워킹맘의 짧은 시간동안의 집중적인 육아가 효과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한 미혼의 정신과 의사. 이에 누구인가 반론을 제기하자 그는 즉시 강력하게 “시대가 변했다!” 반발한다. 과연, 이 정신과 의사는 미래에 자신의 자식이 성폭행 등 위험에 방치돼도 똑같은 주장을 늘어놓을까?(사진 : MBN 캡처)
2013.01.20 -
우울증과 우울병
우울증을 아예 우울병이라고 자신 있게 잘라 말하는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즉,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모두 정신병자라는 것인데, 이처럼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못한 사대주의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대 국민 정신병자 만들기는 계속해서 나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사진 : KBS1 캡처)
2013.01.18 -
또 다른 사대주의자 세력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사고방식부터 많은 차이가 있는 서양 사람들을 기초로 해서 태동한 정신분석학과 심리학. 이런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을 동서양의 철학처럼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적용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할 수 있는데, 실제로 대학에서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을 공부했다는 사람들 중에는 사람에 대한 어설픈 편견과 선입견만 갖게 됐다면서 잔뜩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다시, 우리나라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충분한 검증과정도 없이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을 무턱대고 가르치고 있다는 명백한 반증도 된다. 그렇다면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충분한 검증과정도 없이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을 무턱대고 가르쳤기에 일부의 사람들이 사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게 됐다는 말이 되는데, 요즘은..
2013.01.18 -
한 원로 정신과 의사의 넋두리
아직까지 환자들에게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자꾸 듣다보면 너무 힘들어 몹시 지친다는 30년 경력이라는 한 원로 정신과 의사. 즉, 감당이 안 되는 이야기를 자꾸 듣다보면 결국 몹시 지친다는 것인데, 심지어 가슴이 터질 것 같은 엄청난 답답함에 안절부절 할 때도 종종 있다고 한다. 감당이 안 되는 환자들의 온갖 이야기를 억지로 계속해서 들어야만 하니 당연히 이같이 될 수밖에. 그런데 그가 이같이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능력도 모르는 채 환자들의 온갖 이야기들을 어떻게 감당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들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남의 이야기를 얼마만큼 감당할 수 있는지도 모르는 채, 더구나 감당하는 방법도 모르는 채, 정신과 의사랍시고 마구 들으니 당연히 감당이 안 돼 쩔쩔매게 될 수밖에. 과연, ..
2013.01.14 -
정신과 의사의 흔한 버릇
캐나다에서 있었던 한 실험결과를 인용해 이성과 처음 만날 때의 요령을 말하는 한 정신과 의사. 물론, 이 정신과 의사가 인용한 실험결과는 이성과 처음 만나는 모든 경우에 적용해도 되는 철칙일 수도 있으며, 한 사람이 모든 연구를 다 할 수는 없으니 필요에 따라 이미 발표된 연구결과를 얼마든지 인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앞서, 남의 말을 자주 인용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직접 연구한 것이, 즉, 자신의 것이 없다는 명백한 증거. 따라서 이 정신과 의사는 자신의 것이 없다보니 자꾸 남의 것을 인용한다고 말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적용해도 될지 검증도 안 된 정신분석학을 배우는 등 이미 그 머릿속에는 남의 것만 잔뜩 들어있으니 당연히 이같이 될 수밖에. 그런데 이처럼 자신의 것..
20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