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는 친구도 시샘하는 여자
2013. 3. 15. 09:59ㆍ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
이사를 도와주고 있는 아내의 친구가 걱정된다는 듯 위로의 말을 건네는 한 남편.
하지만 그의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친구에게만 친절하다면서 잔뜩 서운해 한다.
물론, 남편이 자신보다 친구에게 더 친절하다면 얼마든지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이사란 남편이 혼자서 해결해야할 일이 아닌, 부부가 함께 해결해야할 일.
그렇다보니 이사를 도와주는 친구는 부부가 함께 고마워해야하며 배려를 해야 할 대상이 된다.
즉, 이런 경우에 친구는 결코 시샘을 하거나 경쟁을 해야 할 대상이 아닌 것이다.
그러니 이 아내는 함께 고마워해야하고 배려를 해야 할 친구를 오히려 시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처럼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까지 시샘해서야 과연 누가 도와주려고할까?
이처럼 친구와 같은 대우를 받기 기대해서야 어떻게 남편에게 아내로서 대우받을 수 있을까?
따라서 그녀는 쓸데없는 시샘으로 남편과 친구를 모두 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N <님과 남 사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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