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 아기의 마음
2013. 6. 28. 10:22ㆍ양육과 교육
엄마가 즐거울 때는 태아의 활동성이 크게 늘어나며, 엄마가 슬퍼할 때는 태아의 활동성이 크게 줄어든다는 초음파검사 결과.
또, 추적조사결과, 임신 중 남편의 폭력에 시달린 엄마들이 낳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엄마들이 낳은 아이들에 비해 소극적이며, 더 쉽게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는 외국의 한 심리학자.
그렇다면 엄마가 임신 중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릴수록 아이가 소심한 성격을 갖기 매우 쉽다는 말이 될 것인데, 그렇다고 태아일 때의 심리상태가 반드시 성격으로 자리 잡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 세상에 태어난 뒤에도 아기, 즉, 사람이란 엄마 등 양육자의 심리상태와 어린 시절의 환경에 계속해서 영향을 받게 되니.
하지만 임신 중 엄마의 심리상태가 태아의 심리상태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그러니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임신 중인 여자라면 먼저 정신적으로 건강하려고 노력해야할 것이다.(사진 : EBS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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