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관찰을 하면(21)
-
알코올중독자도 자기관찰을 하면
알코올중독자였던 아버지를 이어 무려 35년 동안을 알코올중독자로 살고 있다는 한 중년의 남자. 그런데 이런 그도 촬영된 자신의 술에 취한 모습을 보고는, 즉, 술에 취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고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 뒤 이 남자는 여러 날 동안을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데, 이렇듯 아무리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이라고 해도 자기관찰을 시작하면 곧 자신을 개선하려 노력하게 된다.(사진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7.04 -
자신을 본 부모
모니터를 통해 자신들이 자녀를 훈육하는 모습을 관찰한 뒤 깜짝 놀라는 한 부모. 문제의 부모들이 이처럼 자신의 훈육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사진 : EBS 캡처)
2012.06.19 -
자기관찰을 시작하면
자신을 돌아보면서 느꼈던 점들을 하나하나 적어 자신에게 편지를 쓴 한 여성. 특히, 오랫동안 억눌렸던 사람은 처음 자신을 관찰하기 시작했을 때 이처럼 몹시 당황하기 쉬운데, 왜냐하면, 자기관찰을 시작하면 가장먼저 남들에게, 스스로에게 오랫동안 억눌리면서 잔뜩 일그러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그 흉측한 모습에 너무 놀라 심지어 아예 자기관찰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시작일 뿐인데, 자기관찰을 계속하면 곧 누구나 자신을 점점 사랑하게 된다.(사진 :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6.07 -
‘과거의 나’를 바라보면서
현재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는 한 여성. 그런데 그녀는 어린 시절에 많은 아픔을 겪었다고 말하면서도, 막상 어린 시절의 자신을 돌아볼 때는 과거에 자신이 몹시 힘들어했다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즉, ‘과거의 나’가 ‘현재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쳤는지 모르는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의 나’를 바라보면서 비로소 어린 시절의 자신이 몹시 힘들어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그러면서 곧 자신의 기억 중 잘못된 부분을 수정한다. 이처럼 ‘과거의 나’를 돌아보면, 즉, 자기관찰을 하면 자신의 생각 중에서 왜곡된 부분을 수정할 수 있다.(사진 : KBS1 ‘심리치유 프로젝트’ 캡처)
2012.05.25 -
자기관찰을 통해 나쁜 습관 고치기
일정한 기간 동안 나쁜 습관에 대한 관찰일지를 기록하면 자신의 왜 그런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으며, 또, 쉽게 고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이런 정도의 관찰일지는 매우 초보적인 자기관찰 방법 중 하나인데, 그렇다보니 그 나름대로의 약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런 관찰일지를 기록하기보다는 먼저 생각을 충분히 정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KBS1 캡처)
2012.05.19 -
일기를 통해 변화한 엄마
하루 동안 아이와 있었던 일과 자신의 생각을 날마다 모두 적기 시작한 한 엄마. 사실, 이 같은 글쓰기는 금방 지칠 수 있는데다 생각만큼 자기관찰의 효과가 크지 않아 추천할만한 방법은 아닌데, 하지만 이 정도의 글쓰기만으로도 겨우 며칠 사이에 이 엄마는 아이에 대한 태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한다.(사진 : EBS ‘엄마도 모르는 우리 아이의 정서지능’ 캡처)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