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이해(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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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로 자신감 잃은 강유미
성형수술 뒤, 예뻐져서 자신감이 커진 듯싶다가도 막상 따져보면 그다지 자신감이 커진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놓는 개그맨 강유미. 뿐만 아니라, 그녀의 동료인 개그맨 안영미는 강유미가 오히려 이전보다 자신감이 줄어든 것 같다고, 즉, 주눅이 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런데 원래 자신감은 전혀 고치지 않은 타고난 외모로도 당당하게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마음상태도 의미한다. 그러니 성형수술을 한다는 것은 자신감을 포기한다는 말도 되는데, 이런 형편이니 성형수술로 몹시 예뻐졌다고 해도 당연히 원래의 자신감은 갖지 못할 수밖에. 더구나 성형수술 뒤에는 알지도 못하는 남들의 요구에 굴복했다는 패배감을 잔뜩 느끼기 매우 쉬운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사람은 더욱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따라서 강유미가 성형수술로 매우 예..
2013.05.27 -
치유능력을 가지려면
숲에 들어서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 그런데 마음이 편안해지면 사람의 면역력 등 저항력은 계속해서 커지며, 그 결과, 온갖 질병에서 자유로워진다. 이런 까닭에 흔히 숲, 즉, 자연은 치유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는 사람이 자연스러움을 회복한다면 점점 자기치유능력이 커진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따라서 자기치유능력을 갖고 싶다면 사람으로서의 자연스러움을 회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것이다.(사진 : KBS1 캡처)
2013.05.23 -
스스로 무덤 파는 최창호
미국에서의 한 연구사례를 근거로 해서 아내가 살이 찌는 이유는 남편 탓이라고 말하는 심리학 박사 최창호. 물론, 결혼 전에는 날씬했지만, 결혼 뒤에 남편 때문에 오랫동안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살이 찐 아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에 앞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무턱대고 남 탓하기 좋아하는 것이 대다수 여자들의 특징. 그래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싶지 않다면 여자들에게 충분한 검증이 안 된 부정확한 정보는 전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데, 그런데도 이토록 논란의 여지가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더구나 심리학 박사라는 사람이 무턱대고 전달하다니. 전문가라는 사람마저 이처럼 스스로 무덤을 파는 멍청한 짓이나 하니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더욱 기세등등하게 남편이나 연인 등 남자를 탓하는 여자가 ..
2013.05.22 -
교사에 의해 왕따 당한 이파니
중학교 3학년 시절,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도움을 요청했다가 담임교사로부터 냉정하게 거절을 당했다는 배우 이파니. 더구나 이날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담임교사에게 망신을 당하고는 집단따돌림도 경험하게 됐다고 한다.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이나 집단 괴롭힘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그중에는 이처럼 교사에 의해 주도되는 집단따돌림이나 집단 괴롭힘이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그러니 학교에서의 집단따돌림이나 집단 괴롭힘이 사라지려면 가장먼저 교사들이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말할 수밖에.(사진 : TV조선 캡처)
2013.05.08 -
하지원을 감당 못하는 하지원
영화나 드라마를 끝낸 뒤면 자신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는 배우 하지원. 그러다보니 너무 재미가 없어 그녀는 일부러 스스로 지칠 정도의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 하루하루 실천에 옮긴다고 한다. 즉, 일을 하지 않을 때면 자신을 감당 못해 스스로 지칠 만큼 억지로 무엇인가에 자꾸만 몰두한다는 것인데, 이는 일을 현실로부터의 도피처라고 생각하는, 일을 통해서만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현상. 그러니 일을 하지 않고 있을 때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맬 수밖에. 따라서 하지원은 배우라는 자신의 일을 지나치게 현실로부터의 도피처라고 생각하던 까닭에, 지나치게 ‘일하는 나’에게서 자신의 존재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고 했던 까닭에 평상시의 ‘자연스러운 나’를 감당하..
2013.05.04 -
이름의 의미
해는 자신이 해인지 모르며, 달은 자신이 달인지 모르고, 별 역시 자신이 별인지 모른다고 말하는 최민수. 사람이 명명(命名), 즉, 사람이나 사물 등에 이름을 붙이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구분하기 위함이다. 물론, 사람이 붙이는 이름이 정확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름을 붙이는 것은 혼란의 막기 위해, 소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 그러니 해가, 달이, 별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해서 사람이 그들에게 이름을 붙이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는 말할 수 없다. 흑인들이 스스로를 흑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황인들이나 백인들이 그들에게 흑인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를 잘못됐다고 말할 수는 없듯이. 더구나 흑인들 역시 그들만의 말로 자신이 황인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황인이라고 부르며, 자..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