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이해(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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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순진한 대한국인
비록 가짜 정보라고 해도, 찬성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덩달아 신뢰도도 높아진다는 한 통계결과. 물론, 찬성하는 사람이 많은 정보를 무턱대고 신뢰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아주 어릴 때부터 암기, 즉, 주입 위주의 교육을 받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보에 대한 검증을 몹시 게을리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따라서 이 통계결과는 어릴 때부터 주입 위주의 교육을 받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치명적인 약점을 알 수 있는 하나의 사례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모양이니 우리나라에 속았다면서 땅을 치는 사람이 수두룩할 수밖에.(사진 : KBS1 캡처)
2013.04.10 -
배우 김창숙의 시댁문화 이어가기
음식문화가 많은 차이가 있는 가정에서 자란 남편과 결혼한 까닭에, 시어머니에게 야단도 맞는 등 결혼 초에 적지 않게 고생했다는 배우 김창숙. 그렇다면 적당히 불평을 늘어놓을 만도 하건만, 그녀는 그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시어머니로부터 새로운 음식문화를 배웠다고만 말한다. 원래 젊을 때는 어디에 가서 누구를 만나든지 먼저 배우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이와는 달리, 그저 다르다고 생각하거나 불평만 잔뜩 늘어놓는 등 섣불리 자신의 설익은 생각을 드러낸다면 배울 수 있는 기회조차 잃게 되기 매우 쉬운데, 따라서 김창숙은 이미 유명한 여배우였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배우겠다는 생각을 했기에 시댁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채널A 캡처)
2013.04.05 -
배우 김보성의 아버지 닮지 않기
어린 시절, 자신을 무턱대고 강하게만 키우려던 아버지에게 많은 불만이 있었다는 배우 김보성. 이런 불만 때문에 그는 자신의 두 아들들에게 다정하고 자상한 아버지가 됐다고 말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부모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던 사람들은 흔히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는 않을 거야’, ‘나는 엄마처럼 살지는 않을 거야’ 생각한다. 하지만 그중에서 막상 아버지나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은 매우 적은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아버지나 엄마의 닮기 싫은 모습만 골라 닮는 사람이 아주 수두룩한데, 따라서 김보성이 자신의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아버지가 됐다는 것은 그저 아버지를 닮지 않겠다는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려고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
2013.04.05 -
배우 민지영의 스트레스 받는 삶
아직 결혼조차 안했건만, 드라마에서 불륜여성 역할을 자주 맡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배우 민지영. 즉, 아직 감당할 능력도 없는데다가, 감당하고 싶지 않은 역할을 자꾸만 맡다보니 잔뜩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인데, 더구나 드라마에서의 역할 때문에 시청자에게 욕 등의 비난을 받을 때도 있으며, 진짜 불륜여성으로 오해받을 때도 있다고 하니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아직 감당할 능력도 없는데다가, 더구나 감당하고 싶지 않은 역할을 억지로 감당해야할 때가 적지 않게 있는 것이 현실. 더구나 배우는 감당하기 싫은 역할을 남들보다 훨씬 많이 반드시 감당해야하는데, 따라서 그녀가 받는 스트레스는 배우인 까닭에 받는 스트레스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JTBC ..
2013.04.04 -
배우 공형진의 아버지 만나기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없는 연예인인데다가, 가장형편이 어려워져도 마땅히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보니 몹시 힘들었다는 배우 공형진. 오죽하면 혼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데, 그래서 가장의 역할과 아버지의 역할을 모두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면서 과거에 자신의 아버지 역시 그 엄청난 삶의 무게를 아무런 말도 없이 고스란히 감당했음을 알게 됐다는 그. 이에 다시 아버지처럼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기로 마음먹었다는데, 이처럼 아들들 중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 비로소 아버지와 만나는 아들이 매우 많이 있다.(사진 : SBS 캡처)
2013.04.03 -
우리나라 여자들의 미래
우리나라의 남자들이 주로 절대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여자들은 주로 상대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한 통계결과. 사람은 남과의 경쟁을 통해 누구보다 우월한 위치에 도달할 수 있으니 상대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더 이상 비교할 대상이 없으면 곧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데, 한때 경제대국으로 전 세계를 주름잡았던 일본이 그 대표적인 경우. 그렇다면 우리나라 여자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사진 : MBN 캡처)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