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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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된 이유
처음에는 상처를 받는 등 가정에서 억눌렸을 때 무턱대고 참기만 하다가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되자 분풀이를 하기 위해 같은 반 학생들을 때렸으며, 집단따돌림을 주도했다는 한 중학생. 즉, 억눌린 감정을 해소 못한 채 계속해서 억눌리기만 하다 보니 결국은 폭력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됐다는 것인데, 특히 우리나라에는 이 같은 심리적인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가해자가 된 사람이 아주 흔하다. 학교폭력 역시 사실은 분풀이 범죄 중 한 가지요,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말하는 이유도 이 때문. 그런데 이 중학생은 학교에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은 가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증거도 된다. 만약, 학교에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그녀는 그때그때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적절..
2013.01.28 -
출산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
결혼 뒤, 한참동안 출산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요가강사 경력의 한 엄마. 아기와 함께 집에만 있다 보니 몹시 답답했기 때문이라는데, 이 같은 형태의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엄마들 중에는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여자가 아주 흔하다. 즉, 집에 있기 싫건만 아기 때문에 억지로 집에만 있어야하다 보니 결국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 엄마가. 실제로 결혼 전에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는 등 혼자만의 생활을 만끽했다는 그녀. 그렇다면 그녀 역시 오랫동안 부모 등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다보니 육아도 감당하기 힘들 만큼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됐으며, 결국 이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정확할 듯싶다.(사진 : JTBC 캡처)
2013.01.26 -
여자가 되고 싶은 남자 2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자신이 원래 여자였음을 깨달았다는 24살의 한 남자. 그래서 오랫동안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여장을 즐겼다는데, 이제 그는 진짜 여자가 되어 살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신의 몸을 남자가 만지는 것은 몹시 싫다면서 펄쩍 뛰는 그. 자신은 원래 여자였다고 하면서도, 남자가 자신을 만지는 것은 싫다고 말하다니. 그런데 그는 과거, 일본의 만화 여주인공에 환장한 속칭 ‘오타쿠’로 TV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행복한 적이 전혀 없었다고 털어놓는 그. 그렇다면 아무래도 어린 시절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것이 원인이 돼 ‘지금의 나’를 부정하게 됐고, 그 결과, 자신은 원래 여자라고 생각하게 된 듯한데, 실제로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2013.01.25 -
변비의 근본원인과 대책
변비의 근본원인인 장운동 이상은 사람의 의지로는 조절할 수 없는 교감신경계의 이상에 의해 나타난다고 말하는 한 정신과 의사. 그렇다면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리면 변비가 시작될 수 있다는 말이 되는데, 실제로 그는 장운동이 사람의 감정에 직접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물론, 탄닌 섭취나 운동 부족 등 변비의 원인은 그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교감신경계의 이상으로 시작된 변비는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그러니 이런 유형의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사진 : MBN 캡처)
2013.01.15 -
성격과 암
성격과 암은 서로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있다고 주장하는 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사실, 이에 대해서는 자기관찰 블로그에서도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하지만 단지 성격과 암이 연관돼있다고 이해하기보다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되면 각종 암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다. 실제로 알고 보면, 강박증이나 일중독, 착한여자 콤플렉스, 건강염려증 등은 각기 스트레스, 즉,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지만 정확한 표현을 못한 까닭에 나타나는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니.(사진 : SBS 캡처)
2013.01.11 -
섬유근육통이란
똑같은 자극을 받아도 정상인보다 더욱 강한 통증을 느낀다는 섬유근육통 환자들. 그런데 섬유근육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뇌로 흐르는 피가 적다고 한다. 그렇다면 뇌로 흐르는 피의 양의 줄어들면 사람은 결국 섬유근육통에 시달릴 수 있다는 말이 되는데, 뇌로 흐르는 피의 양이 줄어들면 통증을 느끼게 하는 물질이 지나치게 분비돼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니 섬유근육통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가장먼저 뇌로 흐르는 피의 양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사진 : KBS1 캡처)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