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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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는 이유
술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흔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 말한다. 즉, 자신에게 생긴 문제를 해결하려 술을 마신다는 것인데, 분명히 문제란 아무리 술을 마신다고 해도 결코 해결할 수 없건만, 문제를 해결하려 술을 마신다니.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하나 같이 “술을 마시다보면 심지어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사실마저 잊게 된다” 말한다. 그래서 술을 더욱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는데, 그렇다면 술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하려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문제를 잊어버리려, 나아가,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려 술을 마신다고 이해해야 정확할 것이다. 술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각종 질병 등 점점 더 많은 문제들에 끊임없이 시달리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
2012.12.19 -
축구공에 환장한 남자
있는 TV와 세탁기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심지어 보일러도 안 틀 정도라는 엄청난 절약정신의 한 짠돌이 남편. 그렇다보니 가족 모두가 몹시 힘들게 살고 있다는데, 그는 이렇듯 절약해서 모든 돈을 모두 축구공을 수집하는 데 사용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처럼 무엇인가에 환장한 사람들 중에는 가족은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이, 오직 자신의 즐거움만 좇는 사람이 흔하다. 애완견에 환장해 아픈 배우자는 물론, 아픈 자식도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 역시 바로 이런 경우인데, 이런 사람들은 거의 대인관계 자체를 몹시 힘들어할 정도로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잔뜩 억눌려 대인관계 자체가 힘드니 사람 이외의 무엇인가에 마음을 둘 수밖에 없고, 그러니 자신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가족의 ..
2012.12.18 -
트랜스젠더, 게이, 여장 남자
트랜스젠더보다 중성적인 남자를 찾는 남자가 훨씬 많아 성전환수술을 아직 안한 트랜스젠더 희망자가 많으며,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밝히는 한 트랜스젠더 희망자. 즉, 트랜스젠더보다 ‘여장 남자’를 찾는 게이가 훨씬 많아 성전환수술을 아직 안한 트랜스젠더 희망자가 많이 있다는 것인데, ‘여장 남자’ 중에는 남자들에게 여자로 대우받고 싶어 할 만큼 심각한 여장욕구에 시달리는 남자는 매우 적다보니 예비 트랜스젠더들이 일부의 동성애자들에게 이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의 말을 통해서도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사실 동성애자와 ‘여장남자’, 그리고 트랜스젠더는 결코 적지 않게 연관되어 있다. 모두가 성적인 취향 등의 자신의 성적인 특성을 어떻게든지 부정하려고 안달이니 결국 서로 연결될 수밖에. 차이..
2012.12.17 -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여인들
뜨거운 몸과는 달리, 아예 남의 손처럼 느껴질 만큼 수족냉증이 너무 심해 심지어 여름에도 물을 만질 때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낀다는 한 여인. 그래서 그녀는 내복도 여러 벌 껴입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며, 날마다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한다. 또, 손끝과 발끝이 시퍼럴 만큼 매우 심한 수족냉증에 고통 받고 있다는 한 여인. 이 때문에 그녀는 집안에서도 두터운 장갑을 끼고, 따뜻한 물을 끌어안고 있다고 한다. 손발이 너무 차가와 고생이라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이와 함께, 박수를 치는 등 손발을 운동시켜서 따뜻하게 만들어야 하건만, 이처럼 엉뚱한 노력만 잔뜩 하고 있다니. 그러니 당연히 점점 더 심한 수족냉증에 시달리게 될 수밖에. 따라서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사람..
2012.12.16 -
수족냉증이란?
수족냉증의 원인을 스트레스 때문에 혈관이 수축됐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한 의사. 즉, 상처를 받는 등 자꾸 억눌리면 각종 혈관이 수축되며,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은 손발이 차가운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인데, 결국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 등의 각종 호르몬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이해해야 정확한 수족냉증. 그렇다면 수족냉증에 시달린다는 것은 곧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다는 하나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러니 더 이상 수족냉증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사진 : KBS1 캡처)
2012.12.16 -
암에 걸린 여자들
우리나라 여러 대학병원의 여성 암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암에 걸린 여자들 중 80%가량이 화병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밝히는 한 산부인과의사. 따라서 사람이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면 암에 걸릴 가능성이 80%가량 된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암을 예방하거나 고치려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려는 노력부터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도 왜 듣는 사람은 없는지. 이러니 다들 아프고 싶어, 죽고 싶어 환장했다고 말할 수밖에.(사진 : MBC 캡처)
201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