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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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의 실체
원인을 알 수 없던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던 중 공황장애에도 시달렸다는 한 여인. 즉, 몸이 너무 아프다보니 공황장애에 시달리게 됐다는 것인데, 이처럼 공황장애 역시 무엇인가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흔한 현상 중 하나이다. 공황장애는 그 자체로 병이라면서 약을 팔아먹는 정신과 의사들의 주장과는 달리. 따라서 공황장애에 시달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는 고백이며, 우울증에 시달린다는 사람들처럼, 하지만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전혀 않고 있다는 고백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KBS1 캡처)
2013.01.07 -
퇴화된 남자
혼자는 집도 찾아올 수 없는데다, 말도 못하는 까닭에 무려 20년 동안이나 외출을 못한 채 창문조차, 불빛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방안에 갇혀 지냈다는 한 남자. 그런데 이처럼 오랫동안 아무런 자극도 못 받는다면 사람은 퇴화되기 매우 쉽다. 왜냐하면, 사람이란 감당할 수 있는 다양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정상적으로 두뇌활동, 즉,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오랫동안 아무런 자극도 못 받는다면 생각할 수 있는 기회조차 거의 없게 되니 점점 퇴화되기 매우 쉬운 것이다. 실제로 나이가 40살이 넘었는데도, 겨우 두세 살짜리 어린아이처럼 아무 곳에서나 용변을 해결하며, 스스로 밥도 먹지 못하는 까닭에 늘 노모가 먹여준다는 그. (영화 ‘올드 보이’에서는 주인공이 15년 동안이나 방안에 감금돼 있었는데도 별 ..
2013.01.05 -
잔소리꾼 남편의 속사정
아내가 살림을 못한다면서 끊임없이 간섭을 하고 잔소리를 늘어놓는다는 한 남편. 그렇다보니 그가 귀가하기 전부터 그의 아내는 잔뜩 두려움을 느낀다는데, 이처럼 가족 등 주변사람을 몹시 불안하게 만든다는 것은 이미 불안감에 잔뜩 시달리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즉, 마음속에 불안감이 잔뜩 자리 잡고 있다 보니 배우자 등 주변사람을 계속해서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몹시 무서운데다 잔소리꾼인 아버지가 불쑥 찾아와서 아내의 살림솜씨에 잔소리를 늘어놓을까 늘 걱정된다는 그. 따라서 그는 자신이 느낀 불안감을 감당하지 못해 아내 등 가족을 몹시 불안하게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는데, 그러니 가족 등 주변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에 대해서는, 두려워하는 등 무턱대고 위축될 것이 아니라, 먼저 불안감을 느끼게..
2013.01.01 -
당뇨의 진실
췌장에서 인슐린의 합성과 분비에 이상이 생긴 것이 원인이 돼 혈액 내 포도당의 양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없게 되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 당뇨. 그런데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즉,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도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급격하게 높인다고 한다. 사람이 억눌린 것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코르티솔이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데,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리면 단맛의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이 때문으로 짐작된다. 그래서 코르티솔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어 있다.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더욱 높아져 결국 혈액 내 포도당의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즉, ..
2012.12.25 -
고혈압의 비밀
사람이 스트레스, 즉,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분비된다는 코르티솔(cortisol).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사람이 억눌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몸의 각 기관으로 더욱 많은 혈액을 방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때문에 사람은 맥박이 빨라져 얼굴이 벌게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며, 호흡이 증가해 씩씩댄다. 그렇다보니 오랫동안 잔뜩 억눌렸건만 이를 제대로 해소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결국 심장이나 혈관에 이상이 생기기 십상. 즉, 각종 심장 이상이나 고혈압 등 혈관 이상에 시달리게 되기 매우 쉬운 것인데, 이런 까닭에, 코르티솔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받거나, 만성스트레스가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자꾸 높아져 혈압이 올라가며, 이 때문에 고혈압의 ..
2012.12.24 -
밝혀지는 비만의 비밀
사람이 스트레스, 즉, 상처를 받는 등 억눌렸을 때 분비된다는 코르티솔(cortisol).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사람이 억눌렸을 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는 등 급격하게 늘어난 뇌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로 바로 전달될 수 있게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도 사람의 식욕은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의 분해를 방해해 오히려 지방의 양의 늘어나게 하는 것도 바로 코르티솔의 역할 중 하나. 이렇게 되다보니 억눌린 것을 최대한 빨리, 정확히 해소하지 않으면 결국 사람은 점점 살이 찌기 매우 쉽다. 더구나 오랫동안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린 까닭에 가슴속에는 응어리가 가득하면서도 제대로 이를 쏟아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코르티솔의 ..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