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문제 이야기/여러 가지 정신문제(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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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의 진실
어린 시절부터 계속 여자로 자라다보니 자연스럽게 트랜스젠더가 됐다는 한 남자. 즉, 자신이 트랜스젠더가 된 이유는 명확하게 모른다는 것인데, 특히 우리나라의 트랜스젠더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부모 모두에게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렸던 까닭에 이같이 된 것이다. 즉, 오랫동안 잔뜩 억눌리면서 ‘이런 내가 싫다’ 등으로 자기부정을 계속하다보니 아주 명확한 자신의 성적인 정체마저 부정하게 됐으며, 그 결과, 트랜스젠더가 된 것이다. 그러니 트랜스젠더도 심각한 정신문제의 한 가지 유형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트랜스젠더들 역시 자신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노력만은 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도 오랫동안 자기부정을 계속했으면서도, 자신을 정상..
2012.12.06 -
호스공예에 중독된 남자
각종 호스로 열대어를 비롯한 여러 공예품을 만드는데 잔뜩 빠져있다는 한 남자. 이 때문에 정신병자라는 소리도 들었고, 그동안 직장에서 3번이나 쫓겨났다는데, 그런데도 그는 한 달이면 100만 원이나 투자하면서 호스공예에 빠져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잡생각에 시달리지 않으려고 호스공예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다보니 끊임없이 샘솟는 수많은 생각에 시달리게 됐으며, 그래서 더 이상 이에 시달리지 않으려고 호스공예에 몰두한다는 것인데, 사실 이 같은 유형의 사람은 아주 흔하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컴퓨터게임에 중독된 사람들. 이런 사람들 역시 머릿속이 너무 복잡하기에 컴퓨터게임에 잔뜩 몰두하는 것이니. 하지만 이런 사람들과 그는 분명..
2012.12.02 -
천식에 대한 오해
스트레스와 워낙 밀접한 관계가 있다 보니, 과거에는 천식을 정신과의사들이 맡아 치료했다고 밝히는 한 알레르기 전문의. 그러니 천식을 시달린다면 가장먼저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천식에 시달린다는 사람들은 그저 약이나 먹을 뿐, 실제로 이 같은 노력을 하는 사람은 발견하기 몹시 어려운데, 이런 형편이니 몇 년째, 심지어 몇 십 년째 천식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람이 수두룩할 수밖에.(사진 : MBC every1 캡처)
2012.12.01 -
메마른 여인
세끼 식사는 물론, 치킨 등의 다양한 간식도 잘 먹건만, 오랫동안 굶주렸다는 듯 뼈가 앙상하게 드러날 만큼 지나치게 야윈 한 여인.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이같이 됐다는데, 더구나 건강검진 결과, 그녀의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녀는 잔뜩 상처를 받은 까닭에 이처럼 야윈 것이라고 의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잔뜩 상처를 받은 경우에 사람은 물질대사효소가 지나치게 많이 분비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몸 안에 축적돼있던 영양분이 모두 소모돼 잔뜩 야위게 될 수 있으니. 실제로 7년 전, 다정하던 남편이 갑자기 사망한 뒤부터 야위기 시작했다는 그녀. 보나마나 그녀는 당시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인데, 따라서 이 여인은 당시의 충격, 즉, 과거의 상처에 얽매어 살다보니 결국 이처럼 야..
2012.11.30 -
사이버 여신의 실체
다니던 대학교까지 휴학한 채, 많은 돈까지 쓰면서 가상공간인 사이버세계 안에서 하루 종일 여신으로 살고 있다는 한 여자.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름답고 순수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사이버세계에 빠져들게 됐다는데, 하지만 이처럼 현실을 외면한 채 가상공간에만 몰두하는 것은 오랫동안 가족을 비롯한 주변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는 등 잔뜩 억눌리다보니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된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이다. 실제로 현실세계와 현실세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내는 그녀. 또, 사이버세계에서의 대인관계에만 자신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그녀는 남자친구를 실제로 만나면 어색하다고 하며, 그렇다보니 가상공간 안에서 함께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며, 심지어 뽀뽀도 하는..
2012.11.28 -
감기의 실체
사람이 감기에 걸리는 진짜 이유는, 심지어 입안에도 존재할 정도로 늘 가까이에 있는 감기바이러스를 감당하기 힘들 만큼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한 가정의학과 의사. 즉, 사람이 감기에 걸리는 진짜 이유는, 단지 감기바이러스에 감염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면역력 몹시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것인데, 사실 세균에 의한 질병이 모두 이와 같다. 그런데 면역력 등 사람의 저항력이란 상처를 받는 등 억눌리면 곧 줄어들게 된다. 여러 주변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일방적으로 억눌린 사람들이 감기 등 잔병치레가 잦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데, 따라서 사람이 감기에 걸리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 역시 억눌렸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MBN 캡처)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