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이해(230)
-
막말하는 아우성 구성애
구강사정이나 대면사정(크림파이) 등의 질외사정은 대다수의 여성들은 싫어하며, 극히 일부의 ‘굉장히 취향이 독특한’ 여성들만 반긴다고 말하는 아우성 구성애. 물론, 그녀의 주장처럼 극히 일부의 ‘굉장히 취향이 독특한’ 여성들만 이런 형태의 질외사정을 반길 수도 있다. 그런데 그에 앞서, 여자가 구강사정이나 대면사정 등의 질외사정에 잔뜩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은 아직 남자의 정액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성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게 있다는, 즉, 성적인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적인 호기심 때문에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는 등 남자의 정액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여자가 종종 있는 까닭. 뿐만 아니라, 정액의 냄새에 대한 반응과 남녀의 ..
2012.10.24 -
흔하지 않은 사람 유재석
아들이 “아빠는 사람이 많은 데를 못 가잖아” 말하는 것을 듣고는 잔뜩 미안함을 느꼈다는 개그맨 유재석. 어떤 의미로든지 널리 알려진 사람이 평범한 사람들 속에 있기는 결코 쉽지 않다. 즉, 흔하지 않은 사람이 흔한 사람처럼 이 세상을 살아가기란 매우 힘든 것이다. 그렇다보니 그 가족 역시 평범한, 즉, 흔한 사람처럼 살아가기 매우 힘들 수밖에. 따라서 누구든지 흔하지 않은 사람이 되면 자신뿐 아니라, 가족까지 여러 가지로 많은 제약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외롭게 고립될 수 있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 물론, 흔하지 않은 사람도 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고립되지 않을 수 있으며, 나아가 흔한 사람처럼 살 수도 있다. 그러니 단지 흔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만 할 것이 아니라, 흔..
2012.10.23 -
박진희의 남자를 보는 기준
주로 외모를 기준으로 남자를 보던 과거와는 사뭇 다르게, 주로 서로의 관심사를 기준으로 남자를 보게 됐다는 배우 박진희. 즉, 이제는 마음이 서로 잘 소통할 수 있는 남자를 만나기 바란다는 것인데, 이는 그녀의 남자를 보는 기준이 단지 바뀐 것이 아니라, 훌쩍 성숙했음을 의미한다. 사람은 처음, 시각이나 청각 등 동물적인 감각을 이용해서 짝을 찾지만, 성숙하면 점점 사람만의 감각, 즉, 생각을, 마음을 이용해서 자신의 짝을 찾게 되니.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장 그녀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짝을 찾을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 세상에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기에.(사진 : MBC 캡처)
2012.10.23 -
왼손을 통제 못하는 장기하
과거 2년 동안 드럼 치는 연습을 하면서 생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왼손이 꽉 쥐어지는 증상에 오랫동안 시달리고 있다는 가수 장기하. 이처럼 왼손을 통제할 수 없다보니 그는 드럼이나 기타 등의 악기연주를 못하게 된 것은 물론, 타이핑을 할 때나 단추를 잠글 때도 어려움을 겪는 등 일상생활이 적지 않게 힘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주먹을 꽉 쥐는 것은 화가 나거나 긴장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됐을 때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 그렇다보니 마음속의 불안감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이 같은 현상이 자신도 모르게 아예 몸에 밸 수도 있다. 즉, 자신이 통제할 수 없을 만큼의 심각한 정신문제로 악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 같은 증상이 생겼다면 먼저 충분히 마음속에 잔뜩 쌓여있는 ..
2012.10.23 -
가수 싸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과거, 병역문제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엄청난 비난과 외면을 받았던 가수 싸이. 하지만 그의 노래 ‘강남 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자 싸이는 순식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국민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런 싸이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과거에 무엇을 했느냐보다 지금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뭇사람들의 생각은 달라지며, 또, 사람의 가치도 달라진다는 것. 문제가 있는 과거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그 과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사진 : KBS1 캡처)
2012.10.18 -
콩깍지가 벗겨진 조형기의 아내
연애시절에는 조형기의 지저분한 모습마저도 마냥 귀엽게만 봐줬다는 그의 아내. 하지만 지금 그의 아내는 말하기도 귀찮아할 만큼 태도가 180° 바뀌었다고 한다. 이에 조형기는 “그 사이 콩깍지가 벗겨진 까닭”, 즉,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는데, 과연 그의 진단은 정확할까? 먼저, 남자친구의 지저분한 모습도 마냥 귀였게 봐줬다는 것은 그의 아내가 원래 모성애가 매우 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는 달리, 모성애가 약한 여자에게 지저분한 모습을 보였다가는 곧 실망시키기 십상. 그런데 사람이란 반복되는 행위에는 이내 싫증을 느끼게 되며, 더구나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아지면 집중력이 분산되어 더욱 이렇게 되기 쉬운데, 그 결과, 반복되는 행위에 대해 잔뜩 거부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이는 모성애가 ..
2012.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