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기(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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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황당한 건강 제안
주부들에게 건강하게 위해서는 자신을 위주로 해서 생활하라고 권유하는 한 의사. 물론, 그 말처럼, 자신을 위주로 생활하면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내가 자신을 위주로 한 생활을 하면 남편은 일방적인 희생을 해야 하며, 또, 엄마가 자신을 위주로 한 생활을 하면 아직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는 자녀마저 일방적인 희생을 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거의 예외 없이 부부는 매우 오랫동안 엄청난 갈등을 겪게 되며, 특히 자녀는 어려서부터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되는데, 과연 가정이 이처럼 파괴돼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주부가 있을까? 그러나 현실은 이런데도, 그저 몸뚱이만 볼 줄 알뿐, 사람의 마음은 볼 줄 모르는 의사들 중에는 종종 이처럼 아주 황당무계한 건강법을 제안하는 의사들이 ..
2012.11.01 -
선택의 요령
‘무엇을 먹을까? 등, 사람은 하루에도 매우 여러 차례 무엇인가 선택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가장 좋은 것’이나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찾는 등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면 오히려 최악의 선택을 하기 매우 쉽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는 문제점, 즉, 단점보다 장점을 눈여겨보게 되기 쉬우니. 하지만 이와는 달리,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결국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따라서 선택을 해야 할 때는 가장 나쁜 것이나 가장 어울리지 않는 것부터 하나하나 걸러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사진 : KBS1 캡처)
2012.10.31 -
최면술의 엄청난 효과
명확한 근거가 없는 까닭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전생도 모두 기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최면치료 등 엄청난 위력의 최면술. 하지만 이 엄청난 위력의 최면술을 통해서도 사람들은 고작 전날의 술 마신 뒤의 기억조차 끄집어내지 못했다. 그런데도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최면술을 통하면 사람의 전생까지 모두 알아낼 수 있다고 떠드는지.(사진 : 채널A ‘필름이 끊겼다’ 캡처)
2012.10.23 -
모든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모든 남자들은 공통적으로 결국 젊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주장하는 한 성 전문가. 비단 이 성 전문가뿐 아니라, TV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는 이같이 말하는 사람이 아주 흔한데, 과연 실제로도 그럴까? 먼저, 사람은 가장 기본적으로 마음 편히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가장 선호한다. 이러한 사람에 대한 취향은 이성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그래서 모든 남자들은 결국 마음 편히 함께할 수 있는 여자를 가장 선호한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남자들 중에는 자신보다도 나이가 훨씬 어린 ‘젊은 여자’를 ‘마음 편히 함께 할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하는, 그렇다보니 ‘젊은 여자’만 보면 환장하는 남자가 적지 않게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정신연령이 낮은 남자들 중에서도 여자에 대한 공격성이 강한 남자들 중에 이 같은..
2012.10.20 -
부부싸움 부추기는 심리학 박사
외국에서 발표된 통계를 인용해 “서로에 대해 참는, 냉정한 부부보다 서로 다투는 부부가 더 건강하다” 말하는 한 심리학 박사. 다투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감정을 정확히 모두 표현한다면 부부 모두는 건강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부가 다투기 시작하면 곧 그 자녀는 잔뜩 불안감을 느끼게 되며, 부부가 자주 다툰다면 그 자녀는 일찍부터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기 쉽다. 실제로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이러한 경우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 더구나 배우자와 다투던 중 엉뚱하게 가만히 있는 나이 어린 자녀에게 분풀이를 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이런 아버지나 어머니 때문에 어릴 때부터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게 된 사람들 역시 많이 있는데, 이 같은 사실을 빤히 ..
2012.10.18 -
선물의 기본요령
원래는 고마움 등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 중 한 가지인 선물. 그래서 누구인가에게 무엇인가 선물할 때는 최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태도이며, 받은 사람은 선물을 통해서 그것을 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조차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이 남의 마음까지 고스란히 헤아리기는 아예 불가능한 것이 현실. 그렇다보니 선물을 받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모두 헤아려주기를 바라는 것은 몹시 어리석은 기대라고 말할 수 있는데, 더구나 최선을 다한 선물이라도, 아무리 값비싼 선물이라도 그것을 받은 사람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고맙다는 말은커녕 오히려 잔뜩 핀잔이나 듣기 쉽다. 따라서 누구인가에게 선물을 할 때..
2012.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