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기(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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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과 세상살이
서열싸움에서 패배하면 곧 왕따를 당하게 된다는 수컷타조들. 몸이 약해지자 곧 집단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다는 고양이 한 마리. 나이도 많은데다 일도 잘하는 고참사원에 의해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는 한 여성. 이처럼 힘이 우선하는 사회에서는 왕따, 즉, 집단따돌림이나 집단괴롭힘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힘이 우선하는 사회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집단따돌림이나 집단괴롭힘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사진 : JTBC 캡처)
2013.05.15 -
간섭의 범위
과거, 아내가 자신의 어머니, 즉, 친정어머니에게 존댓말을 않는 것에 깜짝 놀라서 아내를 나무란 적이 있다는 한의사 이경제. 하지만 이에 아내의 어머니가 불편한 반응을 보이자 그는 몹시 당황했다고 한다. 사위가 자신의 앞에서 자신의 딸을 나무라니 당연히 그의 장모는 불쾌할 수밖에. 따라서 이제까지 수많은 선배들이 말했던 것처럼, 부모와 자식이나 부부 등 ‘팔이 안으로 굽는’ 범위 안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섣불리 간섭을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N 캡처)
2013.05.06 -
과소비를 했다는 것은
사려고 계획했던 것들은 모두 사지도 못했는데, 벌써 예상보다 훨씬 많은 지출을 했다며 허탈해하는 한 부부. 매장에서야 작은 상품 하나라도 더 팔릴 수 있도록 진열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해 매출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노력하니 당연히 이같이 될 수밖에. 따라서 과소비를 했다는 것은, 더구나 계획하지 않은 물품을 구매했다는 것은 곧 상인과의 심리싸움에서 졌음을 의미한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EBS ‘인간탐구 욕망 호모 컨슈머리쿠스’ 캡처)
2013.05.03 -
폐암의 또 다른 원인
주방에서 불로 조리를 할 때 나오는 유해연기가 폐암 등 폐질환과 호흡기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말하는 한 가정의학과 의사. 그녀의 말대로라면 하루 종일 주방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 요리사들은 모두 폐암 등 폐질환이나 각종 호흡기질환에 시달리다 죽었거나 현재 시달리고 있을 것이다.(사진 : MBC 캡처)
2013.05.03 -
요리의 가치
요리를 잘하는 것은 수많은 능력들 중 한가지일 뿐이라고 말하는 한 정신과 의사. 물론, 요리를 잘하는 것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수많은 능력들 중 한가지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원래 요리란 사람의 3가지 기본욕구 중 한가지인 식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행위. 그렇다보니 여느 재능과는 달리, 기본적인 재능이라고 이해해야 정확한데, 따라서 이 정신과 의사는 그저 책으로만 사람에 대해 공부를 했기에 요리를 단편적으로 이해하게 됐으며, 이 때문에 결국 이처럼 요리의 가치를 낮춰 말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N 캡처)
2013.05.01 -
아버지의 바람, 어떻게 해야 할까?
아버지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고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한 딸. 물론, 부모의 바람은 자식으로서 감당하기 몹시 힘든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다. 그런데 원래 부모의 외도란 자식은 결코 끼어들면 안 되는 일들 중의 한 가지. 왜냐하면, 외도는 성(性)과 직결돼있기 때문인데, 그렇다보니 부모의 외도에 끼어들면 곧 부모의 성(性)을 간섭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모르는 척 가만히 있거나 부모의 성(性)을 간섭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MBN 캡처)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