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아침(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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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아버지, 위험한 엄마
밖에서는 능력을 인정받는 훌륭한 신사이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야할 만큼 폭군으로 돌변하는 남편 때문에 몹시 괴롭다는 한 아내. 그녀는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때문에 아이들도 잔뜩 상처를 받고 있다고 밝힌다. 하지만 오히려 아내에게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따지는 그 남편. 이런 것을 보면 그녀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 자살도 시도하는 등 자해를 계속한다는 그녀의 딸은 자꾸만 밖으로 나도는 엄마에게도 작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자신에게는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듯 남편에게 당당히 이혼을 요구하는 이 아내. 과연, 이혼한 뒤 그녀는 밖으로 나돌지 않으면서 자녀를 잘 돌볼 수 있을까?(사진 : MBC 캡처)
2012.08.16 -
도피욕구에 대한 오해
한 달 내내 한 번도 가족과 함께 식사한 적이 없을 만큼 주중에는 늘 늦게 귀가하며, 주말에는 날씨가 어떻든지 늘 등산을 다니고 있다는 한 남자.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은 까닭에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되면 흔히 이같이 하는데, 따라서 이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라는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다보니 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가장 정확하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꼭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에 대해서 "결혼생활의 스트레스 때문에 밖으로 나도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몹시 어설픈 인간들이 있다. 물론, 정신문제에 대해 모르다보니 이같이 해석하는 것인데, 하지만..
2012.08.13 -
산에 미친 남자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다보니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돼 주중에는 늦게 귀가하고, 주말이 되면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등산을 다니는 것으로 짐작되는 한 남자. 그의 아내는 한 달에 겨우 한 번도 남편과 식사를 한 적이 없다면서 남편에 대한 불만을 잔뜩 털어놓는다. 하지만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흔히 그렇듯이, 자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오히려 아내가 문제라고 말하는 이 남자. 심지어 그는 자신은 오직 아내 등 가족을 위해서만 살아왔다고 강조하는데,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특히 취미, 공부, 봉사활동, 혹은, 경제활동 등에만 정신이 팔려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더 이 남자처럼 문제의식이 부족하다.(사진..
2012.08.13 -
성적인 불만에 시달리는 여자
주중에는 늦게 귀가하고, 주말만 되면 스트레스를 해소한답시고 날씨가 어떻든지 등산을 다닌다는 한 남자. 알고 보면,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다보니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돼 이같이 하는 것인데, 이 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 중에는 정상적으로 성욕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 그렇다보니 그 배우자들 중에는 성욕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해서 몹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이 현실. 더구나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배우자의 지극히 정상적인 요구에도 흔히 ‘밝힌다’ 등으로 창피만 주다보니 그 고통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채 속으로만 끙끙 앓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이런 여러 가지가 원인이 돼 그중에는 몸이 아프다는 사람..
2012.08.13 -
등산에 빠진 남편
한 달 내내 가족과 밥도 못 먹을 만큼 주중에는 집에 늦게 들어오는데다, 주말만 되면 날씨가 어떻든지 등산을 다니는 남편 때문에 몹시 괴롭다는 한 아내. 그녀의 남편은 그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취미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변명하는데,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부모 등의 가족에게서 많은 상처를 받은 까닭에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욕구(도피욕구)에 시달리게 된 사람들 중에는 이같이 취미생활을 핑계로 자꾸만 밖으로 나도는 사람들이 아주 흔하다. 그 역시 사실은 여러 가지 형태의 도피욕구 중에서도 유독 산에 대한 도피욕구에 시달리고 있다고 이해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유형. 더구나 이 남편은 공격성도 매우 강한 듯 종종 폭력까지 휘두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한겨울에 그녀를 집밖으로 내쫓은 적도 있다는 그녀의 남편. 그..
2012.08.13 -
스트레스 안 받는 남자
하루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아내 때문에 몹시 괴롭다는 한 남편.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곧 그는, 자신은 매우 즐겁게 살고 있기 때문에 아내가 아무리 심하게 잔소리를 해도 결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말을 바꾼다. 그러나 그런 말과는 전혀 다른, 아내에게 잔소리를 들은 뒤 그에게 나타난 반응. 이 남편은 도통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다보니 자신이 아내에게 나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자꾸 말을 바꾸는 것인데,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흔히 이러하다. 이처럼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도 모르니 끊임없이 문제에 시달릴 수밖에.(사진 : MBC 캡처)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