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위험한 결혼(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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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무시하는 아내
유복한 가정에서 성장했으나, 갑자기 집안에 문제가 생긴 까닭에 중매쟁이의 말에 속아 직업조차 없던 가난뱅이 집안의 장남과 쫓기듯이 결혼했다는 한 아내. 이유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가 얼굴도 모르던 남자와 어느 날 갑자기 쫓기듯이 결혼을 했다면 보나마나 엄청난 억울함과 부모에 대한 섭섭함 등 피해의식을 느꼈을 것인데, 더구나 남편이 직업도 없던 가난뱅이였다면 중매쟁이와 부모에 대해 엄청난 배신감도 함께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부모에 대한 원망과 피해의식을 애꿎게 계속해서 온갖 꼬투리를 잡으면서 남편과 자식들에게 대신 끊임없이 퍼부었다는 그녀.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녀는 늘 자신은 일방적인 희생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부모에 대한 원망과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과 함께 있..
2012.08.16 -
아내의 황당한 요구
아내가 오직 자신의 말만 잘 들어주기를 요구하고 있다는 결혼 5년차의 한 남편. 즉, 아내는 남편이 노예처럼 가장과 남편, 또,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과 아버지 등 자신에게 필요한 역할들만 해주기를 요구한다는 것인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매우 여러 가지의 역할들을 수행해야하는 사람이 어떻게 오직 배우자가 요구하는 역할들만 수행하면서 살 수 있을까? 하지만 정신적으로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거나,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배우자에게 이같이 몹시 비현실적이고 황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사진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8.03 -
소외감 느끼는 아내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또, 시동생 등, 남편이 본가 가족과 사이가 너무 좋은 듯해 함께 있으면 이방인처럼 잔뜩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 까닭에 시댁에 가기가 자꾸 꺼려진다는 결혼 5년차의 한 아내. 사람이 자신의 가족과 사이가 좋다는 것은 가족과 정상적인 관계라는 말이 된다. 더구나 가족과의 사이가 좋다는 것은 그만큼 사고방식이 왜곡되지 않았다는 뜻도 되는데, 가족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어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셀 수 없이 많은 현실에 비추어보면, 배우자가 본가 가족과의 사이가 좋다는 것은 오히려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해야할 것이다. 또, 사람이 배우자의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소외감을 느끼는 것도 매우 자연스럽고 정상적이며, 그렇다보니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친밀해지기까지는 배우자의 가..
2012.08.03 -
엄마의 노예와 결혼한 여자
최근, 한 TV프로그램에는 다른 때는 물론, 아들이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할 때도 동행해 아들 커플을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끌고 다니고, 또, 아들이 운전을 할 때도 아들의 여자 친구는 뒷좌석에 앉게 하고, 자신이 아들의 옆자리에 앉는 등, 아들의 옆자리만 고집한다는 한 엄마가 소개돼 모두를 경악케 한 적이 있었다.(사진 : KBS 2TV 캡처) 그런데 자신 역시 결혼 전에 매우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결혼 15년차의 한 아내. 그녀는 결혼 뒤에도 역시 말도 안 되는 시어머니의 질투에 계속 시달렸다고 한다. 또한, 경제능력도 없으면서 가정도 돌보지 않은 채, 그저 밖으로만 나도는 남편을 대신해서 돈을 버는 등 노예처럼 살았지만, 성질이 몹시 괴팍한 시어머니에 의해 계속해서 비교만 당했다는 이 아내. 더..
2012.07.26 -
어설픈 보복을 하는 아내
앙갚음을 하려 일부러 남편에게 조금이라도 더 상처가 되는 말을 한다는 한 아내. 하지만 이런 경우, 자신이 먼저 상처를 줬기에 앙갚음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자신이 일방적으로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있다. 뿐만 아니라, 그중에는 자신이 앙갚음을 당한 것을 빌미로 더욱 악독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있는데, 그렇다보니 섣불리 앙갚음을 하려고 한다면 오히려 몹시 악독한 인간으로 몰리는 등, 더욱 억울하게 되기 쉽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비록 부부라고 해도 ‘당신이 못되게 말하고 행동한 까닭에 더 이상 당신이 기대하는 대우를 해주지 않겠다’ 등으로 확인서를 쓰거나 선언을 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고 말할 수 있다.(사진 :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캡처)
2012.07.25 -
거짓말쟁이 시어머니에게 시달리는 며느리
결혼 전에는 물론, 결혼 뒤에도 계속해서 아껴 재산을 늘려가고 있다는 한 아내. 하지만 그녀는 시어머니로부터 혼수도 안 해왔다는 둥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는 구박만 계속해서 듣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도대체 시어머니가 자신에게 왜 그토록 못되게 구는지 몹시 궁금해 하는 이 아내. 그런데 이처럼 사람이 마땅한 이유도 없이, 더구나 거짓말까지 하면서 불평불만과 험담을 늘어놓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궁금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런 사람들은 매우 심각한 정신문제에 계속해서 시달리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같은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인데, 더구나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든지 그저 남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하기에 무턱대고 그 이유를 궁금하게 여겼다가는 휘말려서 더욱 심각한 정신문제에 ..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