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이해(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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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배우의 망발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말하는 배우 노주현. 즉, 사람이 이 세상을 사는 데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인데, 아직 세상물정 모를 때, 즉, 10대나 20대 초반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이가 70이 가까운 사람이 하다니. 그런데 나이가 많다고, 경험이 많다고 반드시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는 오직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으니. 그렇다보니 나이가 많은,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말을 무턱대고 귀담아들었다가는 쓸데없는 시행착오만 잔뜩 겪기 매우 쉬운데, 따라서 아무리 나이가 많다고 해도, 아무리 많은 경험이 있다고 해도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사람의 말은 이미 검증된 부분만 골라 듣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이해하면 정확하다.(사진 : JTBC 캡처)
2013.01.26 -
모두를 멸망시킨 마오쩌뚱
집권 뒤, 식량생산증진계획을 세우던 중 참새가 식량생산의 증진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해 중국에서 참새를 모조리 잡도록 지시했다는 마오쩌뚱.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혹시라도 자신의 권력이 약해질까 걱정해 계속해서 밀어 붙였다는데, 참새가 모두 사라지자 온갖 해충이 번창해서 오히려 식량생산은 더욱 줄어들었으며, 이 때문에 무려 4천만 명이나 되는 중국인이 굶어죽었다고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소련에서 다시 20만 마리의 참새를 수입했다는 마오쩌뚱. 그 결과, 권력이 약해져서 하는 수 없이 정치 2선으로 물러나야했다는데, 따라서 그는 자신의 단편적인 생각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고 있는지 모르다보니 결국 4천만 명이나 되는 국민을 굶겨죽였으며, 쓸데없는 돈을 썼고, 그 대가로 힘들게 얻은 권력을 잃게 됐다..
2013.01.21 -
또 다른 사대주의자 세력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사고방식부터 많은 차이가 있는 서양 사람들을 기초로 해서 태동한 정신분석학과 심리학. 이런 정신분석학과 심리학을 동서양의 철학처럼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적용한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할 수 있는데, 실제로 대학에서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을 공부했다는 사람들 중에는 사람에 대한 어설픈 편견과 선입견만 갖게 됐다면서 잔뜩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다시, 우리나라의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충분한 검증과정도 없이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을 무턱대고 가르치고 있다는 명백한 반증도 된다. 그렇다면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충분한 검증과정도 없이 정신분석학이나 심리학을 무턱대고 가르쳤기에 일부의 사람들이 사람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게 됐다는 말이 되는데, 요즘은..
2013.01.18 -
대한 사대주의자들의 또 다른 특징
거의 예외 없이 잠재적인 매국노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몹시 위험한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들. 이들의 또 한 가지 특징은 독립투사나 애국지사처럼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몹시 싫어한다는 것이다. 김구 선생과 같이 우리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이들이 남의 나라를 섬기는 데에 방해만 되니 당연히 싫어할 수밖에. 그러면서도 겉으로는 하나 같이 나라를, 국민을 엄청나게 걱정한다는 듯이 허세를 부리는데, 그렇다보니 순진한 사람들 중에는 이들의 그럴듯한 말장난에 속아 결국 그 앞잡이가 된 사람이 엄청나게 많이 있다. 해방 뒤, 공산주의자들의 달콤한 말장난에 속아 그들의 앞잡이가 됐던 적지 않은 사람들처럼. 그리고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들은, 실제로는 자신에게는 아예 관심도 갖지 않을 만큼, 자신을..
2013.01.17 -
사대주의자 천국, 대한민국
크고 강한 남의 나라를 섬길 뿐만 아니라, 나라가 망하고, 국민이 모두 죽게 되도 아예 관심도 없이, 무엇이든지 자신이 섬기는 나라에 꿰어 맞추고, 자신이 섬기는 나라의 이익만 끊임없이 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대주의자들. 이에 대해서는 여러 외국에 온갖 이권을 넘겨줬던 친미파, 친독파 등 대한제국의 관리들과 기어이는 일본에 나라를 넘겨줬던 이완용 등 친일파 관리들, 또, 김좌진 장군을 암살한 공산주의자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인데,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가장먼저 박멸해야할 세력이란 바로 잠재적인 매국노인 사대주의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먹고 살기에 바빠 이들에 대한 주의를 게을리 하는 사이, 이 몹시 위험한 세력은 박멸되기는커녕 과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커졌..
2013.01.16 -
배우 김래원이 만나고 싶은 여자
함께 영화를 보러 갔던 여자의 관심사가 자신과는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는 잔뜩 실망한 적이 있다는 배우 김래원. 자신처럼 여자가 영화의 내용 자체에는 별 관심이 없어 실망했다는 것인데, 흔히 그렇듯이, 이를 ‘취향의 차이 때문’이라고만 생각한 그. 그래서 그는 앞으로는 관심사와 취향이 서로 비슷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말은 영화의 알맹이에 관심이 있다는 의미이다. 그 반면, 등장인물의 옷에 관심이 있다는 말은 영화를 장식하는 수많은 장식품들 중 하나에 관심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 같은 차이는 취향의 차이가 아닌, 사고수준의 차이에 따라서 나타난다. 그러니 김래원은 당시, 여자의 사고수준이 자신보다 지나치게 낮아서 실망했다고 이해하면 정확한데, 따라서 ..
2013.01.15